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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바라보며… 겉보기에는 황량(荒涼)하다.그렇지만 속은 아니 그럴 것이다.따사로운 햇살이 있고안엔 푹신푹신한 ‘침대’가 놓여 있을 것이다.표리(表裏)는 거의 부동(不同)하다.그러니 함부로 속단(速斷)하지 말자.
Opinion
전경재 기자
2024.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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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대한민국의 시간과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명장’에 尊敬을 표하며… 대한민국명장이란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지칭한다.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여야 함은 물론,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 등을 통해 엄격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정된다. 지금은 15년이지만 예전에는 20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경력이 대한민국명장의 신청요건이었다. 20년이면 금수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이다. 그만큼 힘든 시간을
Opinion
전경재 기자
2023.12.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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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채 바른역사시민연대 상임대표“歷史는 사건 발생 배경과 과정 및 결과의 의미해석으로 規定” ‘나라가 형체(形體)라면 역사는 혼(魂)’임을 강조하는 나간채(羅看采) 바른역사시민연대 상임대표. 다음 나 대표와의 일문일답.▲ ‘바른역사시민연대’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가.- 몇 년 전 한국사 특강 벽보를 보고 그 강연에 참석했는데, 나는 거기에서 강의를 들으며 참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한 진리로 믿어왔던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 강대국의 지배권력에 의해 조작되거나 왜곡되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낙랑군의 위치가 평안도
Opinion
전기호 기자
2023.09.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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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子야, 무슨 생각 하고 있니? 너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을지 수백 수천 번 생각해 내린 결론은나는 너를 헤아릴 수 있다는 것.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온전(穩全)히 사랑을 줄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오늘도 나는 너를 바라본다.
Opinion
한세희 기자
2023.09.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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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묘안(權妙顔) 월남전 참전 용사 ‘노병들의 쉼터’ 대표“국가는 老兵들의 獻身을 절대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59년 전 국민소득 70불의 빈곤했던 시절에 월남전쟁에 대한민국 국군이 파병된 것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8년 8개월 동안 32만5천 명이 참전하여 5,099명이 전사하고 11,232명의 부상자와 11만 명의 고엽제 후유증으로 참혹한 전쟁터에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가의 명령에 따라 목숨 걸고 이역만리 월남전쟁에 참전 세계평화수호 국위선양과 아울러 오늘날 국군 장비 현대화 경제발전에 기틀을 마련 선진국이 되게 하였으
Opinion
한성희 기자
2023.09.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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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보이나요?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얼핏 ‘당연히 그렇겠지’라고 가볍게 치웠는데,다시 한번 만져보니 매우 따가운 ‘회초리’였습니다.“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구름송이’를 옮겨 보시지요.
Opinion
한세희 기자
2023.07.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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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 범죄자는 아니다.송인선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지구촌 사람들은 거주(居住)의 권리로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왕래하며 사는 것이 인간의 기본권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국경의 장벽을 높이고 출입국관리라는 이름으로 각 국가에서는 인간의 왕래를 통제하고 있다.과학이 발달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유되면서 인간의 이동은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아울러 세계 그 어떤 곳이든 터를 잡고 둥지를 틀면 그곳이 바로 내가 사는 곳이고 내 집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기득권(旣得權)을 가진 자(
Opinion
한세희 기자
2023.04.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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誕生 偉大하다.神祕롭다.世上의 온갖 不便을 뚫고아름다운 歷史가 登場했도다.
Opinion
나종혁 기자
2023.04.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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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4월18일 전북도청 앞 집회박형준 위원장. “‘야마토 왜’ 땅 주장하는 반민족 역사학자 농간 타파” 우리 역사 바로 세우는 일에 시민들이 나서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도 천년사’라는 책을 출간한다는 3개 광역 지자체가 일본서기를 인용하여 우리 지역 곳곳을 ‘야마토 왜’의 땅으로 만들려는 반민족 역사학자들의 농간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지속되고 있는 독도 영유권 사태를 보노라면 우리가 나서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저들은 3개 지자체의 행정기관
Opinion
정규진 기자
2023.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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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混亂’과 ‘整頓’ 인가? 어디가 더 어지러울까?보이는 現象이 正答일까?그 속에 解答은 있을 것이다.
Opinion
한세희 기자
2023.01.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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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똑바로 보기 운동’ 전개해야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최근 일본이 욱일기(旭日旗)를 공공연히 사용하면서 보수 우경화하는 길을 걷고 있다.역사를 뒤돌아보건대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인접국가들을 괴롭히면서 제국주의의 길을 걸었다. 조선을 정벌하자는 정한론(征韓論)과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의 길을 걷자는 탈아입구론(脫亞入歐論)을 외치면서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조선, 중국,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거나 침략을 하면서 제국주의의 길을 걸었다.그러나 일본이 제국주의로 나가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1894년 청일전쟁 승리 이후 러일전쟁
Opinion
김욱재 기자
2022.10.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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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多方面 점점 洗練돼 질 것 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지난 5월 10일 있은 후 50일이 지나고 있다.그동안 윤 대통령의 행보를 놓고 찬반이 극명하게 나뉘는 가운데, 반대 측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경험의 부재’라는 것이다. 정치경험, 국정운영, 국민소통 등 모든 면에서 ‘공부’가 안돼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그러나 그 지적의 본질은 ‘그냥 싫다’이다.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를 시작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준이 무엇인지 모호하다.중요한 것은 ‘정신’인 것이
Opinion
손병일 기자
2022.06.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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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예고한 ‘미륵’은지금 우리 곁에 와 있다!” -라엘리안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 논평 : “‘라엘(Rael)’은 불경 기록이 밝혀지는 현세, 인류를 참된 개화와 행복으로 이끄는 구세주 ‘미륵’”-“미래세계에 ‘미륵’이란 이름의 부처가 출현하는데 그 나라(계두성/鷄頭城)는 계두왕(닭의 왕)이 다스리는 곳”, “불기 3000년에 미륵이 나타나 삼세(과거, 현재, 미래)의 진실이 밝혀질 것”-‘미륵 라엘’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그의 방한에 적극 협조해야!!우리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하늘’ 및
Opinion
한세희 기자
2022.05.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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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방향과 동북아 환경협력의 시사점신혜진(학교복지진흥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주)이앤티글로벌 대표) 기후위기와 환경교육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위기 상황에 놓인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지구보존을 넘어 생존 문제에 놓인 기후문제를 기후 비상사태, 기후위기라 명명하며 적극적 대응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의 기후변화는 지구온난화에 기인한 다양한 환경재난과 재해를 유발하고, 이는 산사태, 수자원 문제 뿐 아니라 개인의 건강 및 인명피해 등 지구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Opinion
한세희 기자
2022.05.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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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Opinion
한세희 기자
2022.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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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리 저 속엔무엇이 담겨 있을까?
Opinion
한세희 기자
2022.03.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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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내 안에 있다. 고로 내가 하늘이다.”國天 김하곤 선생 ‘神人合一’된 弘益人間들이 만든 지상천국 理化世界신이 무엇인가? 아무리 말한다고 해서, 외운다고 해서, 그리고 많은 종교에서 믿는다고 외친다고 해서, 자기만족일 뿐 신을 알 수는 없다. 신을 안다면, 깨달음은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이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신을 처음 이해하고 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 이유는 보이지 않는 에고(ego)도 같이 작동되기 때문이다.나는 신을 만난다면 깨달음의 길은 스승 없이도 혼자도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인생의 변곡점이 된다고
Opinion
한세희 기자
2022.0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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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寅年’은 蒼空을 날다 어찌 됐건 마무리는 보았다.그리고 새로운 시간들.못 만날 줄 알았다.아니,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어느새 앞에 와 있다.지금껏 묻어 있는 때는 어여 털어내자.그리고 날아보자.제대로.
Opinion
손병일 기자
2021.1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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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選擇과 沒入 꿀벌은 하나의 ‘꽃’을 선택했다.뒤에 수많은 꽃들이 펼쳐져 있음에도.이 선택이 탁월한지는얼마나 ‘꿀’에 몰입하느냐에 달려 있다.선택은 삶의 숙명이다.그리고 결과는 운명이다.
Opinion
한세희 기자
2021.09.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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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봉사활동일뿐”“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절실한 것은 ‘창조정치’입니다. 현 정부에서 창조경제를 강하게 강조하고 있는데, 그 못지않게 정치의 창조적 변신은 당면과제이자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형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의 일성(一聲)이다. 이 위원은 혼돈에 빠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창조정치’라고 역설했다.이부형 상임전국위원은 43세의 젊은 정치인으로 지난해 9월초 있은 새누리당 전국청년대회에서 선택을 받았다. 상임전국위원은 당 최고 의결기
Opinion
손병일 기자
2021.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