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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동명대 총장이 국제해사기구(IMO)와 터키 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세계해양의 날 기념 국제세미나(IMO World Maritime Day Parallel Event 2016)에서 아시아 물류협력기구의 창설을 제안했다.오거돈 총장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5일 개최된 이 세미나에서 ‘항만의 경쟁과 협력(Should the ports compete or cooperate?)’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항만은 미래의 공동 성장을 위해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는 Co-Opetition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오 총장은 글로벌
Opinion
박원배 기자
2016.1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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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s Must Agree on Sufficient Harmonised Spectrum to Enable the Fastest 5G Speeds, Affordable Devices, International Roaming without Cross-Border InterferenceLONDON--(Business Wire/Korea Newswire) November 15, 2016 -- The GSMA today called on governments and regulators around the world to com
Opinion
서진석 기자
2016.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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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일줄은 정말 몰랐다.그저 '아랫것'들이 눈을 가리고 '지들 맘대로 짓까불면서 놀았겠지'라고만 생각했다.그래서 한편으로는 안스럽기도 했다.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정말 이럴줄은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갖은 蠻行의 중심에 대통령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아무리 놀아나도 그렇지 분별력이 이렇게 바닥일 줄이야.주위에 모여있는 '악마'들이 아무리 현혹하고 협박하더라도 물리쳐야 그 자리를 보존할 자격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너무 실망스럽다.온 국민은 아니더라도 몇몇 국민을 빼고는 모두가 억울해 하고
Opinion
The People
2016.11.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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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길’ 것이라 생각한다.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지금 상황이 평생 갈 것처럼 괴로워하고,행복에 겨워 지내는 사람은 죽는 날까지 그러리라 믿어 버린다.특히 '힘'을 가진 사람들은 더하다.권력이나 金力을 쟁취한 사람들은 '그 곳'에서 누릴 거 맘껏 누리다가 생을 마감할 것처럼 眼下無人 삶을 즐긴다.그러나 뭐든 오래가지 못한다.행복이나 불행이나 다 마찬가지다.더욱이 자신의 '힘'만 믿고 까부는 사람들의 삶은 더욱 그렇다.엄밀히 따지면 그런 자들의 존재는 사회에 공존하면 불편하니 하루빨
Opinion
나덕흥
2016.1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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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휘 락(朴輝洛)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 본 논문은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한국이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추진해야할 필요성을 검토해본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이를 위하여 동맹의 형성 및 유지에 관련된 이론을 원용하였고, 그로써 공통위협, 상호 안보이익, 신뢰성, 국내여론의 4가지 평가요소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 요소들을 현재의 한일관계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본 논문에서는 한일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었다. 북한 핵위협이라는 공통성이 너무나 크고, 군사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성이 높다고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Opinion
박원배 기자
2016.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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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될 줄은 몰랐다.아마 그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지난 11월 12일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모인 국민이 100만명이 되다니.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기차를 타고, 버스를 대절해 모인 것이다.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차가운 아스팔트에 앉는 것을 주저하기 않은 국민들.누가,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했는가.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이제 정답을 찾아야 한다.사실 정답이 무엇인지도 모두 알고 있다.그러니 그렇게 되면 되는 것이다.우리 국민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Opinion
나덕흥
2016.1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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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정보력 없었다면 담당자 문책하고 반성해야사드반대자에 묻는다 자손들을 지켜낼 다른 방도를... '월간조선' 10월 호에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가상 시나리오: 대한민국 최후의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을 통하여 읽으면서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고, 암담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내용이 참담한 것도 충격적이지만, 너무나 현실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글은 “북한 핵무기를 군사적으로 제거할 마지막 기회를 놓친 미국과 한국에 김정은이 핵전쟁을 각오한 승부수를 던진다. 핵무기도 방어망도 없는 한국에서 반
Opinion
박석재 기자
2016.1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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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중국의 민낯을 확인하며 광복 71주년을 맞이한 일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미국이라는 4대 강국이 한반도에 이해관계를 가진 오늘의 지정학적인 입장에서 우리의 살 길이 무엇인가? 답은 자명하다. 한미일 동맹을 분명히 하고 여타 주변 강대국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일일 것이다. 안보에 앞서는 가치는 없으며 나라가 있고 다음이 경제이다. 그 동안 국민들을 혼란하게 했던 정부의 엉거주춤하고 애매한 태도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이번 사드배치 문제로 우리 국민이 중국의 본 모습을
Opinion
전경재 기자
2016.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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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에 많은 의심이 있었다.한번 맺은 同志는 영원하지는 않더라도 背信은 없을거라 생각했다.그러나 그렇지 않은가 보다.소위 離合集散도 난무하고, 飜覆도 가볍게 실행한다.昨今의 국내 상황이 赤裸裸하게 보여준다.失笑를 금치 못하겠다.아무리 生物들의 집단이라해도 그렇게 心志가 허약해서야 되겠는가.
Opinion
나덕흥
2016.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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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라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으로 나라 안이 몹시 뒤숭숭하다. 신문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삼류 주간지나 막장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대한민국의국민으로서 참담함과 자괴감 속에서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들끓는 민심은 최근 서울 청계천 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인정할 수 없으니 자진 사퇴하거나 정치권에서 탄핵을 하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내 손으로 뽑은 대통령에 대해 큰 배신감과 좌절감 그리고 분노를 느끼고 있다.이런 엄중한 사태에 직면하
Opinion
정성국 기자
2016.11.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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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태어나 한 평생을 사는 모습은 몇 가지나 될까.참으로 어렵다.뭔가 알 것도 같은데, 또 그렇지도 않다.모든게 단지 인간이기 때문이겠지.
Opinion
나덕흥
2016.10.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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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이틀 정도 남겨둔 날에 동네 야트막한 산을 걸었습니다.그곳은 일명 '진달래 동산'있는 아담한 산입니다.매년 봄이면 진달래 축제가 열릴 정도로 온 산에 진달래 꽃이 만발합니다.가끔 그곳을 갈 때면 걷는 코스가 진달래 동산을 시작으로 정상까지 천천히 이어 집니다.그날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주위를 둘러 보며 걷고 있는데, 세 걸음 정도 뒤로 물러 나게 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진달래 꽃이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아니 지금이 어느 땐데?"초겨울이라 기온도 차고,
Opinion
나덕흥
2016.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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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건이 터진 것이다.일명 '최순실 아줌마 사건'이다.그야말로 '어찌 이런 일이...'다.물론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이 사건은 이미 40년 전에 태동해, 지금까지 야금야금 자라고 있었다.결국 나라가 무너지게 생긴 것이다.대한민국 건국 후 이런 '대형' 사건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그런데 이 사건을 놓고도 두 패로 갈린다.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인 구별은 무의미하다.어째서 이 사건을 두고 패가 갈리는지 의문이다.물론 이 사태의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다.그렇지만 이
Opinion
나덕흥
2016.10.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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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들과 정치권, 언론 대부분이 핵잠수함 개발에 동조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 근간에는 우리의 자주권을 방해하는 미국에게 책임을 돌리며 핵잠수함을 만들면 북한의 SLBM을 저지할 수 있고, 우리는 기술적으로 다 준비되어 있다는 착각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주변국들과의 외교적 문제가 해결된다 해도 본질적인 문제는 남아있다. 이들의 주장을 적고 무엇이 사실과 다른지 설명해보겠다. 1. “북한 SL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핵추진 잠수함이 필수적이다.”“SLBM 탑재 잠수함이 출항하기 전부터 물속에서 작전할 때까지 전 과
Opinion
강민 기자
2016.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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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농작물 경작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여름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게 전부하고 생각한다.그러나 이제 전업농들도 자신의 농작물에 자부심을 갖고 특별히 대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바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하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배상원)의 특허 및 상표출원에 관한 전반전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특허·상표권 관리’ 교육이다.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식품특허·상표권 관리’ 과정은 식품 분야에서의 특
Opinion
강승균 기자
2016.10.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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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론자들의 '미 MD 참여' 논쟁은 허구다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공격해오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공중에서 파괴시켜 주는 사드(THAAD) 요격미사일의 배치를 반대할 수가 없다. 공격할 경우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백번 양보하여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성능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을 것이고, 전자파가 다소 있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한 후 배치하면 된다. 미군이 자신의 비용으로 자신의 무기를 배치하는 것이라면
Opinion
정성국 기자
2016.10.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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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전문변호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권 변호사가 10월 5일 행정자치부의 행정사법 개정안에 대해 “행정사법 개정안은 시대착오적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행정자치부가 9월 13일 행정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행정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행정심판 청구와 관련해 서류작성이나 제출업무만을 애행해 줄 수 있었던 행정사에게 법률업무 영역인 행정심판 대리권과 법제에 대한 자문권까지 주자는 것이 골자다.이 변호사는 “행정자치부가 이런 개정을 한 이유는 행정관료들의 퇴직시 혜택을 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행정사에게 행정심판
Opinion
전기호 기자
2016.10.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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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쌍하도다.내가 이런 나라에서 살고 있다니.대한민국호를 맨 앞에서 이끌어야 할 지도자가 '헛깨비'였다니.지금까지 우린 누굴 따라 갔는가.나도 모르게 쌍욕이 무지막지하게 흘러 나온다.어찌 이런 일이 만들어 졌는가.'대통령은 몰랐다'고 말하는 것으로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그런 인간을 옆에 있게 했다는 것 만으로도 대역죄다.'진실'이 무엇인지 하루 빨리 '순실'이 목을 매달아야 한다.우리 불쌍한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Opinion
나덕흥
2016.10.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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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SLBM 막자고 핵추진 잠수함? 단방약 찾기김정은 SLBM 다음 수순은 핵추진 잠수함한미동맹 위기는 외교전략의 근본 변화를 요구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2016년 9월 5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신화통신에 의하면 시진핑은 회담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하여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Mishandling the issue is not conducive to strategic stability in the regi
Opinion
박석재 기자
2016.10.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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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길 것이라 생각한다.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지금 불행이 평생 갈 것처럼 괴로워 하고,행복에 겨워 지내는 사람은 죽는 날까지 그러리라 믿어 버린다.특히 '힘'을 가진 사람들은 더하다.권력이나 金力을 쟁취한 사람들은 '그 곳'에서 누릴 거 맘껏 누리다가 생을 마감할 것처럼 眼下無人 삶을 즐긴다.그러나 뭐든 오래가지 못한다.행복이나 불행이나 마찬가지다.더욱이 자신의 '힘'만 믿고 까부는 사람들의 삶은 더욱 그렇다.엄밀히 따지면 그런 자들의 존재는 사회에 공존하면 안되니 하루빨리 지워
Opinion
나덕흥
2016.10.21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