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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가 2016년을 마무리하며, 국내 부정부패 현실을 살피고 반성과 투명사회로의 희망을 갖기 위해 ‘2016년 10대 부패뉴스’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9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하 청탁금지법)과 관련하여 ‘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의 시행일이 청렴사회로 진입하는 이정표이기를 열망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12월 6일부터 서울역, 세종시, 대학로 등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
Opinion
강승균 기자
2017.01.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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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에 잡힌 책을 큰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다.그런데 첫 장부터 나를 괄목(刮目)하게 만든다.구구절절 내용을 열거하기는 그렇고, 인용된 책을 보면유형원의 '반계수록(磻溪隨錄)', 홍대용의 '임하경륜(林下經綸)', 정약용의 '여전론(閭田論)', 박지원의 '허생전(許生傳)' 등이다.당대 실학자들의 '백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도 혹은 규율, 사상에 관한 내용이다.민주적인, 사회주의적인, 공산주의적인, 이상주의적인 각각의 상반된 '틀'이 재미와 긴장
Opinion
나덕흥
2017.01.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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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Ⅰ. 서론북한은 2006년 10월 9일, 2009년 5월 25일, 2013년 2월 12일, 그리고 2016년 1월 6일, 그리고 2016년 9월 9일 총 5차례의 핵실험(nuclear test)을 실시하였다. 미국의 올브라이트(DavidAlbright) 박사는 2016년 6월 북한이 13-21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듯이(2016: 1) 북한의 핵무기 수와 질은 계속 강화될 것이다. 이를 운반하는 수단으로서 북한은 스커드 미사일 600기 이상, 노동 미사일 200기 이상 등 1,000기
Opinion
전경재 기자
2017.0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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恥事하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이나 말 따위가 쩨쩨하고 남부끄럽다'라고 되어 있다.국회 청문회에 나온 증인들의 言行이 딱 그렇다.그래도 나라를 '경영'했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치사해 졌는가.손톱만큼이라도 국민을 생각한다면 절대 이럴 수는 없다.극단적인 예로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현 정부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어느 국회의원의 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집요한 질문에 결국은 '알고 있다'고 토해 냈다. '보지는
Opinion
나덕흥
2017.0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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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노부유끼의 저주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멸망하느냐, 그 저주에서 깨어나고 벗어나 東邦의 등불이 되느냐?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박근혜가 아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다 하더라도 어차피 18대 대통령은 '天心의 분노와 역사의 심판'에 들게 되어져 있었다.거대한 역사의 흐름인 바 문재인 뒤에는 '최순실'이 아마도 100명은 더 된다는 게 아는 者들의 판단이다.남탓 세상탓 어지러운 세상을 탓하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먼저 어리석음을 깨닫고 참된 인격으로 거듭나고, 저마다의 능력을 다져나가는 자기혁명만이 나와 가정
Opinion
김재민 기자
2017.01.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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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者, 저 女人에게 돌을 던져라. 당파싸움, 이념대립, 지역갈등, 부정부패, 사대주의에 물들지 않은 者는 돌을 던져도 좋다.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너부터 잘 하세요.' 안일무사, 직무유기, 책임전가, 복지부동, 구악폐습에 안주하고 있는 얼빠진 정치, 어리석은 군중심리에 부화뇌동하는 자들은 반성해야 한다.지금 우리는 '솔로몬의 재판'에 처해져 있다. 욕심에 눈먼 도시, 흑심을 품고 자기반성없이 남탓 세상탓만 해대는 후안무치한 관행 관념 관습에서 깨어나면 나라의 평화가 유
Opinion
박원배 기자
2017.01.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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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최순실국정농단'이라는 단군이래 최대의 '악질' 사건이 漸入佳境이다.그 중에서도 '증인'으로 나오신 '분(糞)'들의 '말씀'을 들으면 한 숨이 절로 나온다.그래도 남보다 많이 배우고,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저 정도니 '나라가 이 꼴이 되었지'라는 자괴감이 충만해 진다.특히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들은 제자들에서 정직한 삶, 정의로운 행동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강의한 적이 있을텐데 그들의 언행을 보면 참으로 괴롭다.사람은
Opinion
나덕흥
2017.01.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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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삼일이 지났다.2017년이 시작된지가. 붉은 닭의 해라고 한다.누구나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 했으리라.그리고 그 희망을 이루기위해 벌써부터 안간힘을 쓰고 있을 것이다.가질 수 있을까. 얻고 싶은 것을.그러기를 바라지만, 글쎄다.올해는 다르겠지 하면서 보낸 '새해'가 얼마나 될까.아마 올 마지막 날엔 또다시 후회와 결의가 교차할 것이다.그렇게 일년 일년을 보내다보면 그 년이 그 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이러면서 세월을 보내고, 그렇게 '년'과 이별할 것이다.
Opinion
나덕흥
2017.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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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정 ㈜에스포유 회장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유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통치스타일과 거듭된 인사실패의 이면에는 민간인 최순실이 있었고 그녀가 대통령의 무한신뢰를 사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했던 정황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 자괴감과 분노는 촛불민심으로 나타났다. 직무유기를 범했던 정치권은 촛불의 열기에 떠밀리듯 허겁지겁 대통령 탄핵을 의결했다.언론에 의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특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대통령 탄핵의 가부는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되고 있으니 결과를 지켜
Opinion
한세희 기자
2016.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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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가 2016년을 마무리하며, 국내 부정부패 현실을 살피고 반성과 투명사회로의 희망을 갖기 위해 ‘2016년 10대 부패뉴스’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9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하 청탁금지법)과 관련하여 ‘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의 시행일이 청렴사회로 진입하는 이정표이기를 열망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12월 6일부터 서울역, 세종시, 대학로 등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
Opinion
한세희 기자
2016.1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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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는 범죄 집단 따위의 조직에서 부림을 당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이 말에서 눈여겨 봐야 할 단어는 '범죄'와 '부림'이다.누가 똘마니인가?다들 알 것이다.더 이상 할 말이 없다.
Opinion
나덕흥
2016.1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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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개인이나 국가나 마무리가 중요한 시점이다.개인사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國事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모두가 힘을 보태지 않으면 참으로 암담한 결과일 것이 뻔하다.그 동안 우리는 문제의 발단이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해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따졌다.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다.그러나 이제는 결론을 잘 내야 한다.더 이상 따지고만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끝이 좋으면 多 좋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도 異論을 제기할 수 없는 깔끔한 답이 나와야 한다.그래야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Opinion
나덕흥
2016.1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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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세세한 세상이다.지난 사진을 갖고도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낸다.눈에 쉽게 띄는 흔적이 아니다.매우 꼼꼼하고, 온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절대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띠끌'만한 '팩트'다.한마디로 모든 숨을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답은 나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들키지 않도록 꼭꼭 숨는 능력을 갖추던가,아니면 모든 걸 다 드러내고 사는 것이다.아마 힘들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 남기는 힘들 것이다.
Opinion
나덕흥
2016.12.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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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촛불 집회에 모인 사람들의 구호는 매우 공격적이다.그래서 혹자는 좌익이니 종북이니 하며 비난한다.소위 '보수'쪽의 주장이다.여기에 큰 문제가 내재돼 있다.지금의 현실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정의'를 세우느냐, 무너지느냐의 힘 겨루기다.그런데 보수진영의 시각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그래서 두렵다.결국 갈등의 폭은 전혀 좁혀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번 문제로 인해 화합이 이뤄져야 하는데, 정치적 현상이 너무 진하게 나타나고 있다.이래선 안된다.좌측이든 우측이든 국가지도자가 나타
Opinion
나덕흥
2016.12.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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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을 들여다 可觀이다.'박근혜 퇴진이니, 하야를 떠들면서 양분돼 있다.우리나라 역사이래 이런 '참극'은 없으니 '박근혜를 욕하는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누가 누굴 욕하고 있는가.과연 정치권에 포함된 인간 그 누가 함부로 서슴없이 손가락질을 할 수 있단 말인가.집권당이 아니고, 야당이라 책임이 없다는 것인가.도둑질한 놈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지만, 도둑을 막으라고 세워둔 '경찰'이 이를 막지 못하면 그또한 잘못한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의원들은 '건수' 제대로 잡았
Opinion
나덕흥
2016.12.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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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여기'까지 왔네.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 새 여기까지 왔다.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 해 였는데,지금은 더욱 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차분하게 마무리하기는 이미 틀린것 같다.丙申年은 결국 '병신'으로 마무리 될 것인가.우물쭈물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또 우왕좌왕하다가 놓치는 건 아닌가 걱정이다.이럴 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Opinion
나덕흥
2016.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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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왜 최순실 일당의 불법금융거래에 침묵하나국회∙검찰, FIU의 권력하수인 기관 역할 의혹 규명해야청와대 실장∙수석∙장관들 지금 양심적인 행동 보여줘야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과 한심한 행태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불법금융거래를 제대로 밝히는 것이고, 이는 이번 사태의 본질을 밝히는 하나의 축이라면서 본질의 한 축이 ‘돈’ 문제이고, 이는 금융거래에 당연히 문제를 찾아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위를 비롯한 금융정보분석원(
Opinion
한세희 기자
2016.11.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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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으로 추워졌다.가뜩이나 몸은 벌벌 떨리고 있는데.그런데 '지금'은 '약과' 정도일 듯 하다.계절은 점점 한겨울로 가고, 나라도 점점 차가운 어둠으로 향한다.그래도 '촛불'이 있어 다행이다.우리 모두 뜨겁게 뭉쳐 이 나라에 溫氣를 불어 넣어 보자꾸나.
Opinion
The People
2016.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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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간에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다는 정부의 조치에 대하여 야당은 국방장관의 해임까지 위협하면서 반대하고 있다. 당연히 진보진영이라고 자처하는 한국의 다수 시민단체 및 인사들도 반대하고 있다. 사드(THAAD)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느겼지만, 필자는 이들이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의미, 내용, 영향을 몰라서 그와 같이 반대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갈급한 것은 상당한 국민들의 지지인데, 그 상당한 국민들은 상당한 반일감정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들의 반일감정에 편승하는 것이 지지율 상승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
Opinion
박석재 기자
2016.11.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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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는, 혹은 공부하러 간 대한민국 국민들은 요즘 얼굴 들고 다니기가 어렵다고 한다.그리고 가능하면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길 꺼려한다고 한다.왜냐하면 만날 때마다 "너희 나라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냐"며 약간은 비아냥 거리며 묻기 때문이란다.얼핏 그 상황을 생각해 봐도 참으로 곤란하지 않을 수 없다.어떻게 설명하기가 괴로울 것이다.그래서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 한국인이 살고 있는 곳에는 '촛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 그러기야 했겠
Opinion
나덕흥
2016.11.2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