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높은 의상이 스포츠댄서를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다

장일남 장일남컬렉션 대표
장일남 장일남컬렉션 대표

 

장일남 장일남컬렉션 대표

품격높은 의상이 스포츠댄서를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하다

댄스스포츠는 한 쌍의 남녀가 함께 춤추는 것으로 음악에 맞추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얻는 정신적 즐거움과 그에 따른 육체적 건강, 사교활동을 통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건전한 스포츠다. 또한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가활동이다.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적 특성은 물론 무용과 음악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함께 접목된 것으로 스포츠 예술적 틀을 갖춘 시간예술, 공간예술, 시각예술, 지각예술이 연계된 종합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스포츠댄스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의상(衣裳)이다. 만일 스포츠댄서에게 의상이 부실하면 그 매력은 상실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댄스스포츠 의상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래서 스포츠댄서는 한 송이 꽃이 되고 한 마리 나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의상의 중요성은 강조를 거듭해도 부족함이 있다.

댄스스포츠에서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상의 보고(寶庫)가 바로 ‘장일남컬렉션’이다. 이곳에서 탄생하는 ‘작품’은 장일남 대표의 이름을 걸고 하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그렇기 때문에 장 대표가 만들어내는 의상은 스포츠댄스 선수나 마니아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

1989년 시작된 댄스스포츠 의상의 독보적 존재

장 대표가 댄스스포츠 의상을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다. 이브닝드레스와 댄스스포츠웨어를 제작·유통하는 ‘장일남컬렉션’을 설립해 독자적인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안목이 뛰어났던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고 소질이 있었던 장 대표는 스스로 독창적인 옷을 만들어 입고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위 사람들은 장 대표를 분명히 우리나라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능력의 소유자인 장 대표는 매년 ‘장일남컬렉션’ 패션쇼를 하는데 올해로 15회째가 된다. 그리고 올해는 특히 제1회 J-CUP 전국매니아 댄스스포츠 대회도 같이 열린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것은 국내 댄스스포츠 수준을 높이고 의상의 품격 역시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는 10월2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호텔‘에서 화려하게 개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장 대표는 “그 동안 저희 의상을 사랑해 주신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그리고 댄스스포츠 선수는 물론 마니아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상을 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댄스스포츠 의상이 세계화되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일남컬렉션’ 패션쇼, 전국매니아댄스스포츠대회 개최

‘장일남컬렉션’에서 탄생되는 의상의 수준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장 대표만의 특별한 테크닉이 가미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입체패턴’으로 제작하기 때문이다. 입체패턴이란 의상 주문자의 신체사이즈에 맞는 마네킹에 옷감을 두르고 그 상태에서 모양을 잡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옷감을 평평한 책상 위에 놓고 밑그림을 그리는 ‘평면재단법’을 활용하는 것과 품질의 차이가 현격하게 크다고 한다. 입체패턴은 부드러운 옷 선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는 사람의 움직임이 편안해 짐으로써 자신의 댄스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입체패턴 제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장 대표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신체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슴 허리 엉덩이 등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콤플렉스를 커버하지 못하는 의상을 입었을 때는 아무래도 율동이 부자연스러워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렵다. 그래서 입체패턴 기법으로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의상을 제작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입체패턴’ 기법으로 제작…신체 콤플렉스 완벽 보완

입체패턴으로 의상이 만들어진다는 소문 때문에 옛날부터 장 대표의 매장은 스포츠댄스 선수나 마니아들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국내 유명 연예인이나 모델들도 그의 의상을 선호하게 되었다. 또 TV드라마나 각종 패션쇼에서 장 대표의 의상을 필요로 할 때는 기꺼이 협찬하는 대범함도 보여주었다.

장 대표의 실력은 국가에서도 인정했다. 2009년에 패션디자인 부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일인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장 대표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인정받은 것은 올곧이 스포츠댄스 의상 분야에서 30년을 버텨왔기 때문이다. 누구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때는 이런저런 난관이 있게 마련이지만 장 대표는 굳건히 자기 자리를 지켜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처음 이 분야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생각이 컸다. 그래서 열심히 배우며 일했다”고 말한 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명감이 생겼다. 그것은 우리나라 스포츠댄스와 의상 발전에 기여해야 된다는 의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장일남컬렉션’은 국내 최고 최대 스포츠댄스 의상 전문브랜드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이곳에서 제품을 만드는 직원들의 대부분은 의상학과 미술을 전공한 전문 디자이너들로 구성돼 있다. ‘장일남컬렉션’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원동력인 것이다.

장 대표는 “우리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어느 무대에 서든 최고로 돋보이도록 최선의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며 “모든 의상을 자체 생산함은 물론 엄격한 품질검수를 통해 고객의 만족을 100%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댄스스포츠 발전에 일익 담당할 터”

‘장일남컬렉션’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 장안 창동 분당 안산 구로 등 전국에 9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이것은 바로 장 대표의 의상이 전국적인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는 3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생활체육계 통계로 나와 있다.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댄스스포츠가 즐거움은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댄스스포츠 의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은 물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찾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따라서 댄스스포츠 의상 시장 역시 점점 넓어지고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비전이 좋다는 반증이다.

장 대표는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가 더욱 품격 높은 의상을 생산해 내지 못하면 댄스스포츠 인구 증가에 찬물을 끼얹게 될까 조심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장 대표는 요즘 부쩍 신중한 자세다. 직원들에게 품질 향상에 대해 수시로 강조하고 있으며 자신의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해 주기 위해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직원들 역시 장 대표의 노련한 솜씨를 배우기 위해 한눈을 팔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의 집대성은 오는 10월21일 개최되는 제1회 J-CUP 전국매니아 댄스스포츠 대회 및 제15회 장일남컬렉션 패션쇼에서 화려하게 꽃피울 것이다. 그 ‘꽃’은 ‘향기’를 퍼뜨리고 그 향기를 맡은 ‘나비’는 ‘장일남컬렉션’으로 날아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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