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력이 이웃의 웃음꽃으로 피어날 때 가장 행복”

서정석 단장

“우리의 노력이 이웃의 웃음꽃으로 피어날 때 가장 행복”

경기도 오산시 남촌동에서 지난해 6월19일 펼쳐진 (사)대한민국명장회 서경인봉사단(서울․경기․인천)가 사회공헌활동 현장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정석 단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 이번 봉사활동의 주제는 무엇인지요.

- 한 단어로 표현하면 ‘사랑’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다 해도 사랑은 그 어떤 장벽도 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우리 주위에서 사랑에 목말라하는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삶이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드리려 준비했습니다. 이발도 해드리고, 창틀도 새로 만들고, 도배도, 전등도 밝게 해드렸습니다. 특히 요리할 때 쓰이는 칼도 갈아 드립니다. 이 작업은 여타 단체 등에서 하는 봉사활동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명장회에서만 하는 독특한 봉사일 것입니다.

▲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입니까.

- 봉사활동 자체가 보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기쁨에 더 큰 기쁨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노력이 주민의 ‘웃음’으로 활짝 필 때입니다. 바로 행복 그 자체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행복은 봉사활동에서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향후 계획은.

- 늘 한결같을 것입니다. 즉 우리의 봉사는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에게 언제 어디나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노력이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모두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장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사회봉사에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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