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마트 판매대금 2500만원 빼돌린 계산원들…“수법도 전수”
축산마트 판매대금 2500만원 빼돌린 계산원들…“수법도 전수”
  • 정규진 기자
  • 승인 2019.06.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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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News1 DB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21일 대형 축산마트에서 손님이 결제한 판매대금 2500만원을 빼돌린 혐의(상습절도)로 계산원 A씨(51)와 B씨(5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4개월동안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축산마트 정육코너에서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모두 1200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계산대에서 손님들로부터 판매 대금을 받으면 포스기에 판매 취소 버튼을 누르고 영업 마감때 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기는 매상금액을 정산해주고 물품 정보와 자료를 통합 처리하는 기계를 말한다.

경찰은 A씨가 정육코너 계산 업무를 하면서 1700만원을 가로챘고 B씨는 A씨로부터 범행 수법을 배워 800만원을 빼돌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육코너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포스기에 남아있는 판매 취소 내역을 분석해 A씨와 B씨를 차례로 입건했다.

A씨 등은 범행을 시인하고 피해금을 모두 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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