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軍입대 연기' 오늘 밤 12시 만료…입영 날짜는 미정
승리 '軍입대 연기' 오늘 밤 12시 만료…입영 날짜는 미정
  • 성성모 기자
  • 승인 2019.06.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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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마치고 법원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5.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성접대·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입영 연기 기한이 24일 밤 12시 만료된다.

이날 병무청 관계자는 뉴스1에 "승리의 입영 연기 추가 신청은 없었다"면서 "오늘 밤 12시 연기 기한이 끝나는데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입영 순서가 정해지면 입영일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25일 이후 승리를 포함한 병역 이행 의무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입영날짜를 통보한다. 승리가 입영 연기를 다시 원할 경우 입대 5일 전까지 입영연기원 서류를 서울지방병무청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승리는 지난 3월 병무청에 입영연기원 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승리는 병역법 61조와 병역법 시행령 129조(입영일 등의 연기)에서 밝히고 있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연기 신청을 했다.

이후 병무청은 입영관리 규정에 따라 3개월간 입영 연기를 확정했고, 입영 기한 만료는 이날 밤 12시까지로 정해졌다.

올해 만 29세인 승리는 만 30세가 되는 내년까지 필요한 경우 최대 4차례 추가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 연기는 연령으로는 만 30세, 기간으로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며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되고 하나라도 충족이 안되면 연기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승리에 대한 입영 연기가 다시 결정되면 검·경 등 민간 수사기관의 조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반면 승리가 입영 연기를 신청하지 않거나 서울지방병무청이 입영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승리는 입대와 동시에 헌병과 경찰의 공조수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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