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2020년 CES 기조연설 맡는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2020년 CES 기조연설 맡는다
  • 남승균 기자
  • 승인 2019.11.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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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삼성전자 제공) 2019.9.6/뉴스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무대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김 사장 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CES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이며 삼성 사장단 중에서는 2016년 당시 홍원표 삼성SDS 사장 이후 4년만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는 내년 1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개막에 앞서 김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사장의 키노트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의 혁신기술을 앞세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밝힌 경영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김 사장이 CES에 최고경영자로서 참가한 적은 수차례였지만 키노트 담당자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임원 중에서는 2015년에 기조연설을 맡을때 CE부문장이었던 윤부근 부회장(당시 사장) 이후 5년여만이다. 삼성그룹 전체로 보면 2016년 홍원표 삼성SDS 사장 이후 4년만이다.

게리 샤피로 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면서 "우리는 김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대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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