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지난 3일 두드림(방과 후 학습멘토링)과 한국사회적응 한국어 교육(경기도와 부천시 지원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도입국 학생들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중도입국 청소년 예비대학생 축하 모임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지난 3일 두드림(방과 후 학습멘토링)과 한국사회적응 한국어 교육(경기도와 부천시 지원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도입국 학생들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1명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1명 폴리텍대학교와 인천보건대학교에 각각 1명씩 대학진학을 하였는데 금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명 중 6명이 이미 수시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을 한 상태이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 최종합격자는 성균관대학교 1명(중국), 세종대학교 1명(태국), 중앙대학교 3명(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몽골) 인천대학교 1명(타지키스탄)이 수시합격을 하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에서는 이주 배경 중도입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5~9시까지 방과 후 학습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학교 교과과목을 개인별 지도를 해주고 있다.

특히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전한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개인 심층 상담은 물론 학부모 상담과 함께 학생진로탐색지도까지 병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방과 후 학습센터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센터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품고 다름에 문화와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는 학생들을 보노라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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