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 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나 원내대표의 인사말 후 비공개로 진행됐다. 2019.1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민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나 원내대표의 쉰 여섯 번째 생일이다.

임기 만료일은 오는 10일이지만, 주말 이후 오는 9일 오전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치러지면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게 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는 약 한 시간 동안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애초 이날 원내대책회의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5일 오후 급하게 소집됐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묻는 말에 "일 년 동안 저희가 다른 때보다 의원총회를 1.5배나 했다. 그만큼 격동의 1년이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이 힘을 합쳐주신 덕분에 한국당이 이제 정말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오는 9일 선출된 차기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아주 중요한 정기국회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잘하실 수 있는 원내대표가 당선되셔서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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