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노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과 교실을 찾아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현장도 둘러봤다.

시 교육청은 "현장에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교 출입 시 손세정제를 이용해 소독을 하는 것은 물론 매일 아침 등교 시 담임교사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대처방법과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안내했으며 방역예방비축물품 또한 구비해 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을 만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예방조치에 대한 안내와 협조사항 등을 학부모에게 자세하게 알릴 것을 학교측에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우한폐렴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후베이 지역(우한포함)방문자 가운데 자발적 자가 격리자는 출석을 인정하고 있다.

29일 현재 감염증상을 보이는 학생이나 교직원은 없으며, 최근 우한 여행을 다녀 온 초등학생 한 명이 자가격리 중이지만 증상은 없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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