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코로나 19)’는 우리나라 모든 산업 분야를 강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 회생 기미 보이지 않아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코로나 19)’는 우리나라 모든 산업 분야를 강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는 부품 조달이 원활하기 못하다는 이유로 공장 가동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업계는 물론 정부도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고 다수의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 전염 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오늘(2월19일)도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11명이나 나와 전혀 잠잠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그 동안 발병자가 없던 영남지방, 특히 대구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것은 지역차단에 실패한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 경기 위축을 초래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으로 자동차업계의 경우 부품을 조달하는 완성차 협력업체들의 조업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곧 생산차질과 경기하락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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