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나눔재단 재정착 난민 심리 정서 지원

이민자 무한돌봄 고충 상담과 함께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를 운영하면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10 거점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민자 심리 정서 지원을 하였다.

이민자 심리 정서 지원사업은 하나금융 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 지원으로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으로 개인 심리상담은 물론 미술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운영으로 각자의 소질과 성품에 따라 진로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개인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 상담까지 이어지면서 가족갈등 문제와 소통에 물꼬를 트게 되어 이민자들의 안정된 생활과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한편 올해에는 재정착 난민가정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집중적으로 상담함으로써 재정착 난민 가족의 재정착에 대한 어려움과 향후 정착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재정착 난민 카렌족 전문 통·번역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파우 선생(60세)은 금번 재정착 난민 학부모 상담 통역을 하면서 통역자 본인도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너무 나도 많았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하나금융 나눔재단으로부터 이민자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운영비는 물론 방과 후 학습센터 운영 간식비와 냉난방비 및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복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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