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우리 민족의 '한국혼'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민족운동가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백창기 한국혼부활운동 대표다. 백 대표는 20년 이상 민족혼을 되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는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백성들을 이끌고 있으며, 일제 압제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을 자주 찾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 대표는 "우리 민족에게는 우수한 민족DNA가 있다"며 "역사는 동시성에 따라 일어날 때가 있다. 이제 우리는 민족혼 혁명의 때를 맞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광화문촛불 집회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에 고무적이다. 그는 학생운동의 움직임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물결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민주보다 민본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 민주를 외치고 있지만, 백성이 근본이 되는 세상을 갈구해야 한다"며 "인권보다 인격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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