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커서 뭐가 될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흔히 던지는 질문 중 하나이다.
어른들은 왜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할까?
우선은 자녀들이 자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표가 뚜렷하면 동기가 강해지고, 동기가 강하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어른들은 어떨까?
아이들에게는 목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표는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나폴레온 힐은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확고한 목표와 목표에 대한 집요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그들이 갖고 있는 천재성이나 그 외의 어떤 특성들보다 우선했다.
목표가 없으면 성공은 불가능하다.
성공이 무엇인지 정해놓지 않으면 결코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
그래서 가야 할 곳을 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가장 영양 상태가 좋은 사람도, 가장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목표가 강한 의욕과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삶에 목표가 없는 것은, 축구장에 골대가 없는 것과 같고 활터에 과녁이 없는 것과 같다.
골대와 과녁이 없다면 골인과 명중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이민규 지음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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