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르타뉴 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 브르타뉴 지역 유통·케이터링사 공급망 통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 청신호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1월 21일(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 상공회의소(대표 : Vincent Chamaret)와 우리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브르타뉴는 프랑스 최대 농업지역으로 많은 식가공, 케이터링 업체가 소재해 있으며, 유통망을 통해 프랑스 전역으로 농식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

○ 또한, 브르타뉴 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800여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 브르타뉴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aT 여인홍 사장과 브르타뉴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석하여 현지 유통·케이터링 업체와 우리 수출업체와의 매칭, 식품 정보 공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aT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프랑스 로컬 가공업체와의 공동 상품 개발,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산 식재료 신규 입점을 통해 프랑스는 물론 유럽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여인홍 aT 사장은 “건강식품으로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프랑스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작년에는 최고급 백화점인 라파예트에 장류, 부각, 한과 등이 입점 된 바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 현지 유통망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