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달로, 시지저스티비 프로그램 진행 맡아

가수 달로, 특공연대 지난달 6일 만기 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수 달로(본명 김명철)가 2월부터 시지저스티비 뉴스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 진행에 복귀한다.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을 마치고 2016년 3월 7일 입대한 달로는 MBC 19기 공채 탤런트 배우 김미영과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 행복한 눈물을 입대와 동시에 발표하고 곧바로 군 복무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달로의 프로그램 진행은 연기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에 복귀한 달로는 시지저스티비(seeJESUS.TV)의 ‘안녕? 요리문답’이 음악적 콘셉트가 반영되면 재미있는 신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며 부드러운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겠다고 진행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달콤한 로맨티시스트라는 닉네임을 가진 달로는 군 복무 중 틈틈이 준비해온 가사들을 음악으로 발표하기 위해 작품 마무리에 들어간 상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달로는 “외국의 명시를 수채화같은 노랫말로 번안한 음악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새 노래는 행복한 눈물의 분위기와 다르게 다이내믹한 펑키 리듬과 록 댄싱을 가미한 음악으로 구상했다”고 새해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달로의 행복한 눈물은 코미디언 이주일을 영화 ‘평양맨발’의 주연으로 캐스팅해 스타덤에 오르게 한 한상훈 감독의 영화 ‘꼽추’의 주제곡으로 선택되어 2013년 5월 3일 저작권위원회에 등록되고 2015년에 12월 1일 발표된 달로의 데뷔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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