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거래 의혹 진상촉구 시민대회

법의 보호에서 외면당한 국민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잘못된 법 집행에 강력히 항거하고 있는 구국실천국민연합(대표 연도흠)이 7월5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 진상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 대표는 "잘못한 검찰의 수사와 재판부의 왜곡된 판단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파탄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러한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할 대법원의 수장이 정부와 재판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국민을 너무 슬프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정상적인 국민의 권리를 박탈당한 사법 피해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자신의 억울함과 진리와 정의의 회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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