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건설에 전력투구”

이 지사가 취임하면서 충청남도는 5대 도정 목표를 설정,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5대 도정 목표는 균형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있는 농어촌, 역동적인 산업경제, 건강한 자연환경 등인데, 경제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 그 중심에 있다.

지난 해 5월 충남도민들은 민선 4기를 이끌 지도자로 ‘강한 충남’을 주창한 이완구 도지사를 선택했다. 당시 이 지사는 “강한 충남을 힘이 센 것이 아니라 열정을 지니고 일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정의했는데 취임 후 지금까지 이러한 신념은 충남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남은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남과 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동과 서로 내륙과 해안을 연계하고 있으며,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망으로 인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의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한 충남은 역사적으로 백제문화와 호국충절의 중심지이다. 웅진시대 63년, 사비시대 123년의 왕도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지역이며, 국난극복의 충신열사와 선비정신이 도민의 정신적 토대를 이루고 있으며 자부심이 높은 고장이다.

그런가 하면 충남은 전통농업도이면서도 최근에는 반도체, 전자·정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환 서해안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 균형있는 지역발전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 조례를 제정 인구변화율과 재정력 등을 고려 균형발전 지원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특별회계를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금강권 광역복합개발계획을 통해 충남 서북부권에 개발이 집중되어 지역간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도내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별 특성화 및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낙후 지역인 금강권 발전을 위해 공주·논산·금산·연기·부여·서천·청양을 연결하는 광역복합개발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응한 연기 특목 시를 설치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도청 신도시, 아산 신도시 등 3대 건축 프로젝트를 연결해 1천만 명이 찾는 건축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도 내놓았다.

□ 함께하는 복지사회 

이 부분에는 어려운 도민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 추진, 장애인이 복지수준의 향상,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되는데 충청남도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선진화된 사회·문화 인프라 조성, 재해와 재난 예방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를 신설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를 신규로 진원하며, 2010년까지 공립치매병원 10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 활력있는 농어촌 

충남농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충, 농수산물 수출의 획기적 확대 등이 포함되는데, 충청남도는 정보기술과 생명공학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어업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학·관이 협력하는 농촌관광 마을을 시·군별 1개 마을씩 16개소를 조성하여 농어촌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포장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 역동적인 산업경제 

지역경제활성화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외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 충청남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외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총 13억 7천만 달러로 제조업 분야 전국 1위 위업을 달성한바 있다. 이것은 충청남도의 도세 규모로 볼 때 상징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충남도의 지난해 외자유치 실적이 이처럼 좋았던 이유는 첫째, 충청남도의 4대 전략산업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부문에서 대단위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요인 발생하였고 둘째, 수도권 인접과 교통의 편리성 등 충청남도가 지니고 있는 양호한 입지 조건. 그리고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열정적인 추진에 있다 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충남에 투자했거나 투자 의사를 밝힌 외국 기업의 주한 외교 사절들을 상대로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한편, 도내 기업 입지를 보여주는 초청 행사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 건강한 자연환경 

보존과 개발을 목표로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 및 수자원 확보 자연순환형 폐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설립하여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성 검토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금강호와 삽교호 수계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추진하고 수질오염총량관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5대 정책목표 지원과제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성과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도정혁신 운동의 지속적 추진,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도민 참여를 통한 신뢰도정 구현,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효율적인 재정운영, 전자지방정부 구현과 도민정보화 역량제고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 충남도정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등이 맞물리면서 개도이래 가장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있는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창의와 도전의 실천을 통해 역동적인 충남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남자 이 지사와 강한 충남도민의 열정이 꽃 피어나길 기대한다.

□ 2007년 충남도의 외자유치 계획 

<올해>

충청남도는 4대 전략업종을 중심으로 12억 달러의 외자유치 목표를 정하고 있다.

- 석유화학 : 서산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등 대기업소재)

- 전기전자 : 아산 (S-LCD, 삼성전자, 삼성SDI 등 대기업소재)

- 자동차부품 : 아산 (현대자동차소재, 서산(기아자동차소재) 천안 등

- 철   강 : 당진(현대제철 소재) 

<투자유치 전략은>

ㅇ 투자유치 기반 마련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동 전개

  -「투자유치담당관실」설치,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 외국인투자지역을 신규 지정(보령 관창, 아산 둔포 등)

ㅇ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투자자 유인

  -「투자유치설명회」개최등 道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내외 투자활동 전개

  - 관광·레저, 물류·유통, SOC 등 신규 프로젝트의 지속 발굴유치

ㅇ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확립 및 홍보의 다각화

  - 국내·외 유관행사 참여확대, KOTRA등 전문기관과 합동 활동

  - 프로젝트별 PM지정관리, 철저한 사후관리로 증자 유인

ㅇ 旣 진출 외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증액투자 유도 등을 추진

-약력-

1970  양정고 졸업 

1975  성균관대 법대 행정학과 졸업 

1984  미시건주립대학교 대학원 형사정책학과 졸업(이학석사) 

1990  국방대학원 수료 

1991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1994  단국대 대학원(행정학 박사) 


1974 제15회 행정고시 합격

1975-1977 경제기획원 사무관

1981 홍성경찰서장

1986-1989  미국 LA 한국총영사관 내무영사

1993-1995 충남북지방경찰청 청장

1995-2000.2 경기대 교수

1996-2000 제15대 국회의원

2000-2004 제16대 국회의원

2004-2006.2 미국 UCLA대학교 교환교수 

1984 Police and Community Relations in the Republic of Korea(석사학위논문) 

1994  정책 집행에서의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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