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다문화가족팀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경기글로벌센터에 지원

소사보건소와 부천시청에서 소독 및 마스크 지원

이민자 무한 돌봄 고충 상담 사업과 함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10 거점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감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부천시에서는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이용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으로 하여금 모든 교육은 휴강상태이며 이민자 고충 상담도 가급적이면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응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천시청 다문화가족팀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경기글로벌센터에 지원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소사보건소에서는 주 1회 3회에 걸쳐 이민자들이 이용하는 기관 교육실을 비롯하여 기관 곳곳에 소독제를 살포해 주기도 하였다.

특히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부천시에서 이민자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기관으로서 기관 자체적으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경인로 큰 대로변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하였으며 홈페이지에는 3개국어로 된 팝업창 띄우기와 기관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것은 물론 경기글로벌센터 유튜브방송을 통하여 이민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하여금 경제적 손실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민자들 역시 제때에 사회통합프로그램교육을 받지 못해 체류자격 변경이나 귀화신청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더욱 걱정되고 염려되는 부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지역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그러한지 사회적 분위기가 중국인들 만나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외국인이라 하면 먼저 경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자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공포가 외국인 혐오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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