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

청년층 및 4차산업 융합형 숙련기술인력 양성 목적

숙련기술인력 공급확대와 숙련기술인력 활용성 강화,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이 숙련기술인 단체,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중소기업 대표 및 종사자, 관련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 계획이 마련됐다.

이 계획은 청년층의 산업현장 신규진입 감소, 숙련기술인의 고령화, 4차산업 융합형 숙련기술인력 수요 증가 등 당면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기본 방향은 숙련기술인 POOL 확대 및 전수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기능대회 강화 및 청소년 대상 직업교육 확대에 두고 있다.

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의 비전은 ‘노동과 기술이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를 대명제로 두고 숙련기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추진과제로는 첫째, 숙련기술 현장 확산 및 고도화로 명장선정 인원 확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신규 발굴, 숙련기술 전수 프로그램 확대, 산업현장교수 기술전수 활동 확대, 융합기술 교육 훈련 및 교육원 추가 건립, 계속종사 장려금 제도 개선(명장 보유 고유기술 특허등록비, 연구비, 전수활동 지원을 위한 장려금 연계), 우수숙련기술자 및 숙련기술전수자 중에서 명장 선정 등이다.

그리고 둘째, 미래 숙련기술인 육성 지원으로 숙련기술 체험관 마련 (2020년 상반기 개관 목표), 중학생 대상 숙련기술 체험캠프 프로그램 확대, 직업․비직업(일반)계고 직업훈련 지원, 군대 내 과정 평가형 자격운영 확대 등이다.

셋째는 숙련기술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 제고로 국제기능올림픽 경쟁력 강화(선수지원 확대, 조직 개편, 인프라 확충), 전국민 참여 국내 기능대회 확대(2018년-14 직종, 2020년-25직종), 법상 숙련기술자 용어를 쉽게 변경(인식제고 목적), 청소년 기자단 확대(학부모 대상 진로설명회 추진), 사회 저명인사 중 명예 기능한국인 위촉 등이다.

마지막으로 숙련기술장려 인프라 확충을 들 수 있다. 내용을 보면 숙련기술단체 활동 기반 확대(국제기능대회 출제 및 심사위원 선발, 숙련기술인 온디맨드 일감 매칭), 개도국 기능대회 선수훈련 지원 및 숙련기술단체의 기술전수 국제 협력 확대(몽골의 자동차 정비, 제빵기계 기술 지원), 숙련기술인 병역특례 확대(국내대회 입상자까지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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