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한민국명장회 워크숍 및 신임명장 환영식

 

김대인 회장, “우리는 영원한 同志, 하나로 똘똘 뭉쳐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대한민국명장회 2018년도 워크숍 및 신임명장 환영식이 지난해 12월8일부터 2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대인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2018년에 선정된 7명의 대한민국명장 환영식이 포함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다. 이날 신임 명장들에게는 (사)대한민국명장회 회원증과 명장 배지가 수여됐으며 동반한 부인들에게도 순금 배지를 달아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즐거운 자리에서 회원들과 만나 더욱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오늘은 2018년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특히 신임 명장들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큰 워크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2018년 업무보고와 이성기 고용노동부 전 차관의 강연, 축하공연,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성기 전 차관은 ‘숙련기술 장려 기본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명장의 사회적 인식과 미래 숙련기술인 육성에 대한 정책 등에 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축하공연은 ‘평양민속예술단’이 펼쳤는데, 단원들은 모두 탈북 여성들로 구성돼 있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워크숍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참석한 대한민국명장들과 일심동체가 돼 민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흥을 넘치게 했다.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 참석한 대한민국명장들은 동기별로 각각의 모임을 갖고 회포를 풀었으며 대한민국명장회의 발전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김병희 대한민국명장의 ‘LG화학 멘토링’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명장회와 LG화학이 MOU를 맺어 대한민국명장이 LG화학 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가 대단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일정으로 진행된 2018년도 워크숍은 김대인 회장의 총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평에서 김 회장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했으나 모두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하나 된 모습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김대인 회장이 현금 5백만원을 협찬했으며 최창묵 명예회장이 2백만원, 미용명장 모임에서 현금 1백만원을, 김광자 명예회원이 주방용 칼 3백개, 2011년 동기회에서 타월 250장, 2015년 동기회에서 우산 250개를 협찬했으며 특히 2006년 동기회가 장학금 2백만원, 이두영 대한민국명장이 장학금 2백만원, 손광수 대한민국명장이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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