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경지회전

 

대한민국명장의 탁월한 ‘명품’알리는데 큰 역할

제1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지난 5월21일부터 5월2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와 5월13일부터 5월19일까지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최원희 대경지회장은 “대경지역내 각 분야 명장들의 축척된 기능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갈고 닦은 기술로 만든 명품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능인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여 기능발전과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여건 조성과 지역민들께 명장들의 우수한 명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총 19명의 대경지회 소속 대한민국명장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의 기대효과에 대해 이충호 사무국장은 “명장들의 세계적인 기능 수준을 시민들에게 부각함으로써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은 물론 각 분야의 명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지역민들이 접할 수 있음으로 해서 지역 시민들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 기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조성해 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는 동기를 유발하고 지역의 유능한 기능․기술인들이 자기개발을 통하여 무형문화재, 명장, 우수기능인이 될 수 있도록 인재 발굴 지역의 기능, 기술 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그 내용을 보면 최환갑 대한민국명장(목재수장)이 과목장 등 8점, 임호순 대한민국명장(미용)이 가모작품 5점, 이명자 대한민국명장(한복)이 전통한복 3점, 권수경 대한민국명장(목공예)이 5인 다기세트 등 30점, 박태복대한민국명장(도자기)이 전통궁중한복 3점, 최원희대한민국명장(이용)이 가발 3점, 배용석 대한민국명장(도자기)이 도자기토기 10점, 김복연 대한민국명장(한복)이 궁중의상 등 5점을 출품했다.

그리고 김태식 대한민국명장(양복)이 턱시드양복 3점, 박종병 대한민국명장(석공예)이 석공예작품 3점, 김완배 대한민국명장(목공예)이 하회탈 등 10점, 최옥자 대한민국명장(섬유가공)이 홀치기문양 외 10점, 박정열 대한민국명장(귀금속)이 장신구 3점, 이대건 대한민국명장(농업)이 이대발춘란, 남진세 대한민국명장(석공예)이 석공예 3점, 윤만걸 대한민국명장(석공예)이 석공예 3점, 천한봉 대한민국명장(도자기)이 도자기 10점, 이학천 대한민국명장(도자기)이 도자기 3점, 김정옥 대한민국명장(도자기)이 도자기 4점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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