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대명회 사회공헌활동, 5월11일 울산시 상북면 일대

 

김대인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한 위대한 움직임”

대한민국명장회 2019년도 사회공헌활동이 지난 5월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대한민국명장이 집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상북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있은 개회식에는 이 지역 출신 강길부 국회의원,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청년회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명장과 학생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사회공헌활동은 대한민국명장의 사회적 책임과 재능기부를 다하기 위한 위대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또 강길부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낙후된 마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땀을 흘려주시는 명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인 명장님들의 솜씨에 큰 감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북면 청년회장과 부산지회 학생대표, 호남지회 학생대표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김창만 상북면장에게 벽시계 27개가 전달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상북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제막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내용을 보면 이․미용봉사, 농기계 점검 및 수리, 보일러 수리 및 교체, 경로당 시설보수, 대문 수리 및 도색, 마을 담장 벽화작업, 방충망 수리, 전기점검 및 수리, 칼갈이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능기부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이 넓어 이동하는데 불편이 있었으나 대한민국명장들은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노인가구가 많아 집 내부가 제대로 정리 안 된 곳이 대부분이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오후 4시를 기해 최종 마무리됐는데 많은 대한민국명장들은 더 많은 ‘봉사’를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2019년도 사회공헌활동에는 특별히 김식경 대한민국명장(석공예)이 표지석(3천만 원 상당)을 제작해 기부했다.

이 밖에 서정희 부산시지회장이 중식(자장면400명분), 부산시지회 서홍원 대한민국명장이 빵 200개, 울산지회에서 수건 300장, 손광수 대한민국명장이 1백만 원, 손대현 대한민국명장이 30만 원, 이정구 대한민국명장이 10만 원, 홍종흔 대한민국명장이 빵 500개(1백만 원 상당),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시지부에서 음료수 등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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