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제2차 이사회, 6월2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대회의실

 

대한민국명장전․국제교류사업․찾아가는명장교실․전자수첩제작 등 사업보고

수석부회장에 서완석 명장 선출, 이온숙 부회장은 자문위원에 위촉

2019년도 제14대 제2차 이사회가 지난 6월2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요 추진 사업인 ‘2019제21회대한민국명장전’, ‘더멋진명장’ 제17호 발간, 국제교류 전수 사업(몽골), 2019민간기능경기대회, 찾아가는 명장교실 운영,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멘토링사업 MOU 등 6건과 신규 사업인 대한민국명장회 전자수첩 제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MOU체결 등 2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공지사항으로 한국 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운영 현황,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참관, 정관 변경 허가 승인 및 임원 변경 등기 완료, 2019상반기 감사 실시, 제14대 위원회 TF팀 운영 현황 등이 있었다.

이날 김대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회의에 참석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산적인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우리 대한민국명장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보고된 사업 중 대한민국명장전은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5일까지 8일간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추진위원장은 임충휴 대한민국명장이 맡았다. 시기별 명장전 진행 일정은 7월에 전시 참가 명장 인원과 전시품을 확정하고, 8월까지 행사대행 등 전시 관련 업체 선정, 9월에 명장 전시 세부 시행계획을 확립하게 된다.

그리고 국제교류 전수사업 중 하나인 몽골 2개 대학교와의 MOU체결은 몽골식품기술대학과 제과제빵 기계기증 밑 기술전수, 몽골민족대학과 자동차 정비학과 설치관련 기술지원, 기계 부품 기증 및 기술 전수 등의 내용이다.

또 대한민국명장이 지닌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명장교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나전칠기 임충휴 명장, 자수 이승희 명장, 한복 박춘화 명장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보고된 회원 전자수첩 제작은 회원상호간 친목 도모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수행되며 스마트 폰에 앱을 설치해 수시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공지사항 중 눈길을 끈 내용은 정관 변경인데 회원 징계 절차에 윤리위원회가 추가로 참여하게 됐으며 주의․경고 단계를 둬 중징계 전에 시정토록 했다. 또 수석부회장은 1명에서 2명으로, 부회장은 15명 이내에서 15~20명 이내로, 이사는 22~28명 이내에서 25~35명 이내로 조정됐다.

특히 이날엔 그 동안 공석으로 있던 수석부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서완석 부회장이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이온숙 부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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