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인 대한민국명장회 회장

 

‘대명회’ 성장위해 마지막 ‘열정’ 쏟아 붓겠습니다

다산(多産)과 풍요(豊饒)로움의 상징인 쥐의 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시작됐습니다.

좋지 않은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렵게 2019년을 보내고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한 해를 출발한 연초부터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계획했던 여러 가지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먼저 우리 명장님들의 건강 무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대명회는 지난해에도 여러 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명장전, 사회공헌활동, 민간기능경기대회, 찾아가는 명장 교실, 국제교류사업, 특성화고 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우리 대명회의 위상을 높였으며 명장님들의 사회적 입지를 공고히 다진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사회 공익적 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데 2020년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 왔습니다. 제가 2년 임기의 회장 직을 연임하면서 맞는 마지막 1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업무를 수행했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그래도 회원 명장님들 모두가 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지난 경험을 통해 파악한 아쉬운 부분들을 꼼꼼하게 보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한해가 되도록 제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명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명장님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대명회가 성장하는 만큼 명장님들의 사회적 위상도 높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앞장서서 헤쳐 나가겠습니다. 명장님들께서는 조금 더 큰 ‘소리’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바이러스 질병이 창궐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첫 번째는 건강 보존이 중요하니 위생관리에 소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모든 명장님들의 행복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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