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青蒿素)과 암치료 그리고 강화 사자발쑥

도요요(2015년 노벨생리학상 수상자)
도요요(2015년 노벨생리학상 수상자)

 

‘쑥(Artemisia)’은 까마득히 옛날부터 사람보다 먼저 이 지구상에 이었고 인간에게 유익을 주고 있는 식물중에 하나다. 사람은 쑥을 알게 모르게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또는 약용으로 잘 써 왔다.

봄철에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순을 채취하여 멥쌀가루를 넣고 쑥떡을 만들어 먹으면 그 맛과 향이 일품인 우리에게 대단히 친근한 풀이다. 쑥은 산과 들, 길옆이나 논밭두렁, 빈집터 등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올라오고 아무데서나 쑥쑥 자란다고 하여 쑥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올라온 것이 쑥이라고 해서 ‘쑥밭‘, ’쑥대밭‘이라는 말도 이런 대서 유래했다. 그 생존력과 번신력은 대단하다.

단군신화에도 쑥과 마늘이 등장하며 우리 민족이 가뭄이나 내란이 일어나 극심한 기근을 겪을 때에도 죽지 않도록 굶주린 배를 채워준 것이 바로 쑥이다. 시골에서는 낫이나 연장에 다쳐서 피가 날 때 쑥잎을 짓이겨 바르거나 코피가 날 때 쑥을 뜯어 손바닥으로 비빈다음 코에 막고 있으면 코피가 곧 멎는다. 쑥은 민족의 식량이며 약품이었다.

쑥을 흔히 의초(醫草)라고 부르는데, 쑥이 약초로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음을 증명해 주는 단어이다.

쑥의 다른 이름은 애엽[艾葉: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註)], 애[艾: 시경(詩經)],빙태[氷台: 이아(爾牙)], 애호[艾蒿: 이아 곽박주(爾牙 郭璞注)], 의초[醫草: 명의별록(名醫別錄)], 구초[灸草: 비아( .雅)], 기애[ .艾: 기애전(?艾傳)], 황초[黃草: 본초강목(本草綱目)], 가애[家艾: 의림찬요(醫林纂要)], 첨애[甛艾: 본초구원(本草求原)], 초봉[草蓬, 애봉:艾蓬, 낭미호자:狼尾蒿子, 향애:香艾, 야연두:野蓮頭), 아급애:阿及艾: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쑥, 호(蒿), 모기태쑥, 약쑥, 타래쑥, 사자발쑥, 싸주아리쑥, 사재발쑥, 바로쑥, 애초 등으로 부른다.

여기서 강화도의 사자발쑥이 유명하여 약용으로 재배되고 이는 원래 사자족애(些子足艾)가 의서에 나오고 이것이 ‘싸주아리 쑥’이라고 하다가 재배용으로 진화 한 것을 ‘사자발쑥’이라 한 것 같다.

여기서 외래종으로 추정되는 개똥쑥이 있다. 청호(靑蒿)라 하고 키가 크고 잎이 잔잔하며 비비면 개똥 냄새가 나고 맛은 매우 쓰다.

이것이 몇 년전 중국인 여자 도요요(屠呦呦, 1930- )가 평범한 약사에서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는데 이것이 개똥쑥에서 학질(말라리아)을 치료하는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여 수백만을 죽음으로부터 구한 것이다.

2009년 본 기자가 광서장족자치구 숭좌시에서 ‘시케이디 보건품 유한공사’를 운영할 시에 많은 서구와 일본 제약사들이 중국남방의 개똥쑥에 관심을 가지고 ‘항암제’ 개발에 열을 올린 것을 경험한 기억이 있다.

개똥쑥이란? 중국인이라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라리아 퇴치의 일등공신의 신약> 개똥쑥은 중국인의 자부심. 그러나 개똥쑥이 항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으니, 미국전문가 曰 ‘항암제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암치료의 혁명이 될 수도 있다. ’쑥‘에서 추출한 물질이 유방암에서 건강세포는 제외하고 암세포만 수색하여 공격한 것이 증명되었다.

워싱턴대학 생물학연구원 헨리는 ‘16시간 안에 전부 암은 소멸 되고 건강세포는 살아 있다.’ 이외 개(犬)실험 골육종 암에서 5일내에 완전 회복된 사례도 있다.

암세포에는 높은 독성으로 공격하고 정상세포는 절대 안건들이고 영향을 주지 않음.

새로운 암치료제의 총아는? 중국의 학질 치료제 ‘청호소(개똥쑥)’이라 단언 한다. 70년대 한나라 묘에서 발견된 비방이 ‘모기 전파 질환의 대처 비방’이 있어서 이 것이 지금 WHO 납품하는 신약(중국이 최초로 힛트한 신약 모택동이 자랑하고 흥분하고 난리를 친 그 약품 지금 노벨상 받은 할매가 개발- 한국도 동의보감에 분명히 뭔가 있을 것)이 그것이다.

작용기전은 이렇다. 말라리아 원충 연구 하다보니 암세포와 유사점 발견, 공통점은 철분농도가 높다는 것이다, 개똥쑥 엑기스의 이온과 접촉시 화학반응으로 자유기거 나오고 말라리아의 세포막과 결합 분열시켜 단세포인 원충을 죽인다는 걸 알게되었다.

역설적으로 단세포 분열시 같은 량의 철이온이 NDA로 복제되고, 암세포의 실공분열(통제가 안되는 무한 분열, 즉 암의 특징)과 유사한다. 이 때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철농노가 무지 높다. 암세포 표면에 철단백 통로가 정상세포보다 5-15배 많아진다. 이것은 말라리아 공격스타일과 암세포 공격스타일의 과녁이 동일 하다는 것으로, 7년전 (2002년) 나랜드라싱 교수가 샌프란시코 대학 유방암 기금으로 연구하여 발표 란 것으로 <생명과학>지 11월호에도 나온다.

항암제 개발 대책

암세포가 함유한 ‘철이온’을 개똥쑥 엑기스(별도 설명)가 선택적으로 죽인다는 것이다.

암세포 철이온과 정상세포 철이온을 혼합한 상태에서 고농도인 암세포만 골라서 처리 하는 데, 8시간을 격렬히 싸우고, 16시간후에는 암세포 소멸을 확인 했다. 대량인 정성적 유선세포는 죽지 않고 그래서 고도의 안정성을 입증, 방사능 요법에도 잘 안듣는 유선암 세포에 효과가 있었다.

침습성이 강한 암과 췌장암 백혈병도 철농도가 높아서 치료에 효과적이고 연구결과 8시간내 전체 소멸도 확인 했다. 나아가 인체실험에서 환자에게 철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암세포 철분농도를 높이고 개똥쑥 캅셀을 먹인다. 침습성(고속 증식)이 높은 암에 효과적인 혁명적 방법이다. 이것은 중국인이 이미 수천년간 해온 방식이다.

이 요법은 별 무리가 없는 것이며, 대량 철성분과 암의 증식의 상관관계는 <의료선택>지의 ‘랄포모스’씨가 보도했고, 악성조직의 철성분이 양성 보다 3배나 높고,유선암 환자 88%가 철성분 저장율이 높았다.

그럼 말라리아와 암세포와의 관계는 더욱 더 연구해야하는 ‘미스터리’를 가지고 있기에 간단한 문제만은 아니다.

이제 강화 ‘사자발 쑥’과 지천에 널린 ‘개똥쑥(靑蒿)’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 한다면 그리고 이에 대한 발효와 유효성분 추출이 가능하다면 민족의 시원인 참성단과 마니산이 있는 ‘강화’의 새롭고 든든한 바이오 자원, 스토리텔링의 보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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