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글로벌센터,  난민 신생아 생명 구해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 발굴과 지원을 아낌없이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국내 거주 이민자들의 고충 상담을 통하여 공공기관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이민자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가나 국적의 난민(신청자) 여성(K.29세)은 같은 처지에 있는 배우자를 만나 동거하면서 임신과 함께 얼마 전 00지역에 있는 00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호흡 증후군이라는 희귀성 질환으로서 스스로 자가 호흡이 안 된다는 진단을 받고 대도시종합병원으로 황급히 이송할 수밖에 없었다.

갓 태어난 아기는 기도로 관을 삽입하여 관을 통하여 호흡과 함께 이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면서 아기의 호흡 상태는 점점 호전되어 며칠 후부터는 코에다가 호스를 삽입하여 힘겨운 호흡을 돕고 있었다.

집중치료 약 보름이 지난 후 아기는 드디어 스스로 자가 호흡이 가능해졌고 퇴원 날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난민 여성은 아기 입원치료비 약 이천만 원에 앞이 캄캄하였다.

이는 아기엄마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측도 난감한 상태는 매한가지였다.

병원 측은 의료비도 안 받고 퇴원을 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입원 의료비는 나날이 늘어날 것은 뻔한 일이고 아기엄마 보호자 역시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니 퇴원은 엄두도 못 내고 이래저래 병원 측이나 환자 측이나 진퇴양난에 빠진 상태가 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천사 같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해결사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이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이 같은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긴급 의료비 모금 활동에 들어가 삼백만 원의 큰 금액을 단시일에 모금하여 입원한 병원 사회사업부와 협의 의논하여 환자 보호자도 스스로 놀랄 정도로 의료비 전액을 해결하였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이와 같이 이민자 긴급 의료비 지원과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 생명 구하는 사업에 늘 앞장서고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10 거점운영기관으로서 교육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을 통하여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를 찾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특히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이주 배경 중도입국 청소년 방과 후 학습센터 운영으로 한국사회적응 한국어 교육은 물론 진학 및 진로 상담으로 청소년들의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돕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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