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활기찬 젊은도시 부천’이 最高善…‘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사업’은 新世界

김명원 위원장
김명원 위원장

 

‘정치는 국민과 함께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개선해가는 과정’이라고 역설(力說)하는 김명원(金明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 위원장은 “과거의 정치는 ‘국민과 함께’라는 말을 빼고 ‘국민이 원한다면’이라는 단어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과 소통하지 않은 정책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밝은 삶의 근원’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는 김 위원장의 ‘정치론’을 들어본다.

▲ 2022년 지방선거에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 자신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요.

- 저의 경쟁력은 부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해 왔다는 점입니다. 현재 부천시는 여러 분야에서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침체되어 있으며, 세수(稅收)와 일자리 부족 등으로 곤란한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부천시장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업무능력과 정치적 인맥을 갖춘 역량이 충분한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세수 증대와 일자리 확보를 통해 부천시에 충분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마스터플랜을 이미 몇 년 전부터 수립해 놓았습니다. 그 계획의 최고선(最高善)은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입니다.

우리 부천시는 디지털․그린․경제․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된 생동감 넘치는 젊은 도시가 돼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시인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쓴 ‘청춘’이라는 시에는 ‘청춘은 인생의 어느 한 시기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80세이어도 열정이 있으면 청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부천시정을 움직여 왔던 분들의 노고는 충분히 인정하나, 진정 부천시 와 시민을 생각하는 열정은 어느 정도일까 생각해 봅니다. 지리적 여건이나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핑계로 안일(安逸)한 자세를 취하면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열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쿼드러플 역세권’ 부천종합운동장역 개발, 대한민국 關門으로 탄생 시켜야

▲ 제시하신 부천시의 선진적 발전 방안 중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사업’이 주목되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부천종합운동장은 쿼드러플 역세권입니다. 즉 4개의 지하철노선이 환승하는 역세권입니다. 강남으로 가는 7호선, 원시에서 일산대곡으로 가는 원시대곡선, 송도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서울역으로 가는 GTX-B노선, 김포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오는 GTX-D노선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렇게 탁월한 조건을 갖춘 환승역이 서울 청량리역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을 그냥 스쳐 지나가도록 방치하면 되겠습니까. 이곳에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만 건립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이곳을 핫 플레이스로 개발해 미래로 가는 관문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은 매일 다양한 K-POP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관광멀티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합니다.

99,000㎡(3만평) 넓이를 지하 5층으로 개발하면 495,000㎡(15만평) 규모의 언더그라운드시티가 탄생합니다. 이곳이 바로 미래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으로 K-POP, K-CULTURE, K-웹툰, K-e스포츠 & VR, 디지털 파빌리온 등 대한민국의 전통과 첨단 미래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문화소비를 할 광장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은 ‘(가칭)별나라스페이스’ 관광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하여 이곳은 매일 다양한 K-POP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관광멀티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개발사업의 성공은 곧 부천시가 세계 최고의 미래도시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이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곳운 부천에서도 중요한 위치이기에 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상의하면서 그리고 부천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부천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이 지역은 주민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현재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전덕생 위원장(전 부천시의원)이 이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부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뜻에서 자체 용역을 하고 부천시나 경기도의회에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은 먼 미래를 보고 해야 합니다. 당장 눈앞에 수익이 난다고 아파트만 짓다 보면 부천시는 서울시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 지역의 입지 조건은 상당히 우월합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30Km 반경 이내에 인구 1,8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들어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 조건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기대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김명원은 합니다. 이재명과 함께’, 道政 찰떡궁합 호흡으로 정평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 현재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정을 다루고 있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 작년 중반부터 이재명지사와 함께 핵심 정책을 공유하면서 도정(道政)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자면 작년 6월30일 도정 질의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토록 요청했고, 정부와 여야 합의가 늦어질 경우 경기도에서 먼저 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촉구해 그렇게 실행됐습니다.

그 이후 동료 의원과 함께 두 차례의 기자회견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경기도상인연합회, 경기도개인택시사업조합, 경기도택시노동조합이 순차적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어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교섭단체 박근철 대표의 제안으로 이재명 지사의 결단을 받아내 올해 설 명절 직전 전도민에게 경기도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재명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기본대출을 부천시에서 선도적이고 시범적으로 적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 그 동안 의정활동의 성과와 향후 반드시 완결시키고자 하는 사안은 무엇인지요.

-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에서의 활동성과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공사현장선진화 5대 혁신정책’ 중 적정임금제 도입과 출퇴근 전자카드제와 임금직불제 도입한 것과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전환불법특혜의혹 조사특별위원장을 맡아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한 일, 공공버스 노선입찰제 운영회사가 바뀔 때 고용승계가 가능토록 조례를 개정한 일 등입니다.

향후 반드시 완결시킬 사안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기능인력 등급제(초급, 중급, 고급, 특급)를 경기도에 정착시키고, 적어도 특급 기능인은 독일의 마이스터처럼 연봉 1억원 정도 되는 근로조건을 만들어 청년들도 건설현장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선진화 하는 일입니다.

“불편 해소로 핀 지역민 웃음이 정치인 행복의 밑거름”

▲ 해결된 지역구 현안은 무엇이 있는지요. -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주민들께서 정말 좋아 하신 사업 몇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사대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경기도비 16억6천만원 확보), 윗소사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경기도비 5억원 확보), 소향관 리모델링(소방시설 포함) 사업(경기도비 9억9천2백만원 확보), 성주산 유아숲 조성사업(경기도비 2억원 확보), 서울신대 유휴지 체육시설(배드민턴, 풋살장) 3억원 확보, 소새울족구장 인조잔디 리모델링 사업(7천5백만원 확보), 옥길잔디구장 햇빛 가림막 공사(3억원 확보), 역곡3동 장미경로당 이전 신축공사(4억원 확보), 옥길 제2저류지 데크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8억원 확보), 버들공원 케어가든 및 화장실 조성사업(5억원 확보), 남부생태공원 체육시설공사(테니스장, 풋살장) 10억원 확보, 역곡3동 다이나믹스포츠도서관 건립(10억원 확보), 소사본동 은행나무경로당 멸실 및 신축(7억원 확보), 옥련마을 도로개선사업(10억원 확보) 등입니다.

▲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 정치란 국민과 함께 국민의 삶을 개선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정치는 ‘국민과 함께’ 라는 말이 빠진 상태에서 ‘국민이 원한다면’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국민들은 정치가 자신의 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과거의 정치는 국민의 삶과 무관하게 진행되어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자신의 삶과 무관하거나 반대되는 정책을 사용하면 선거를 통해 단호히 응징당합니다. 그러니 항상 모든 것을 시민들과 함께 의논하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 ‘정계’에 입문한 계기와 부천시에서의 정치 경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정계에 진출해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심한 빈부격차와 불공정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1982년부터 부천에서 노동․시민․환경운동을 해왔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가 쟁취되고 형식적이나마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 김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새천년민주당 소사지구당위원장(현 국정원장)이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해와 본격적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됐습니다.

이 후 1998년 원혜영 부천시장직 인수위원장, 1998년 현대자동차파업 중재단(단장 노무현 부총재) 위원, 2000년 국회의원 후보 배기선 선거대책위원장, 2000년 5월 국립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2002년 5월 ‘고문검사 이사철’ 연설로 인해 허위사실유포로 선거법 위반, 2005년 3월 사면복권, 2017년 4월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민통합 특보, 2018년 6월 경기도의회 의원 당선, 2020년 7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요.

- 우선 부천시민들이 시(市) 행정에 쉽게 접근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행정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것입니다.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중심의 ‘아동돌봄공동체’ 지원을 통한 새로운 돌봄 문화 조성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를 회복해 행복한 삶의 터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부천시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부천을 떠났던 2세, 3세들이 되돌아와 살고 싶은 고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목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해야 합니다.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부천시민이 스스로 마을의 수목을 관리하기 위한 시민참여 수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부천시의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지하철 시대를 열겠습니다. 부천지역의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경협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과 함께 사통팔달의 지하철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지하철1호선의 지하화, 북부의 홍대 대장선, 쿼드러플 역세권, 남부의 제2경인선과 신(新)구로선이 모두 4차 국가철도망 계획 공청회를 마치고 올 6월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 잘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신도시’는 친환경적 생활편의 요건 완벽히 갖춰야”

▲ ‘대장신도시’ 개발에 특별한 대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명해 주시지요.

- 부천 북부지역인 대장신도시 개발은 343만여㎡(104만평) 규모에 2만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적 개발이 절실합니다. 즉 30만평은 녹지로 조성하고 17만평은 첨단산업단지가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소각장과 하수처리장은 어디에 어떻게 건설해야 하느냐. 환경과 시민의 행복을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지하화 하여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광역소각장은 반대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시기에 부천은 현재 이미지가 많이 추락되어 있는 상황인데 인천쓰레기와 서울강서쓰레기를 부천에서 소각한다고 하면 부천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전체적인 가치가 하락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있는가. 저는 획기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각장과 하수처리장은 면적이 52만5천㎡(16만평)입니다. 이곳은 대장신도시와 바로 닿아 있습니다. 이 16만평은 3기 대장신도시와 함께 개발하고, 그곳으로 GTX-D 노선의 대장역을 만들어 16만평의 개발이익으로 그 옆에 있는 10만평의 그린벨트를 풀어 지하에 소각장과 하수처리장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지역구 서영석 국회의원도 찬성하고 있는 방안입니다.

그리고 대장신도시에 30%이상을 기본주택으로 도입하여 부동산 문제 해결에 일익(一翼)을 담당해야 합니다. 무주택자면 누구나 질 좋은 주택을 합리적인 임대료 부담으로 입주할 수 있는 30년 장기임대주택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장신도시는 여월천, 고리울천, 오쇠천, 베르네천, 굴포천 등 5개 하천이 흐르는 신도시입니다. 이를 잘 살려 ‘바람길’을 잘 조성토록 하여 명실공이 세계적인 ‘워터시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천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 부천시 경기활성화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요.

- 현 시점에서 보면 ‘대장동첨단산업단지’를 잘 조성하는 것입니다. 여기는 수도권서부산업벨트의 한 축으로서 서울 강서 마곡, 부천 대장, 인천 계양 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살려내는 방안과 중견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합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쿼드러블 역세권인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를 관광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정부와 광역지자체와 부천시가 협력하여 ‘기본소득제’를 현실적 재정상황을 반영하여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유효수요를 창출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3개월 내에 소비해야 하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제도를 부천에 모범적으로 도입할 것입니다.

디지털․그린․경제․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부천시 빅피처’

 

▲ ‘부천시 빅피처(Big Picture)’는 어떻게 그려놓으셨는지요.

-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을 그려봅니다. 세수와 일자리 부족 그리고 코로나19 대처 미흡으로 침체된 부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빅피처를 그립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그린 경제 문화도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반영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그린 정책 그리고 원혜영 전(前)부천시장이 발전시켜놓은 문화를 기반으로 세수확보를 위한 경제를 융합하여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을 부천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원(原)도심과 신(新)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부천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를 세금투여 없이 해결하겠습니다. 소규모공동주택개발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할 때 한 층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이때 지하에 한 층을 더 파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부천시에 기부채납하면 그에 상응하는 용적률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뒷골목의 차량을 모두 지하에 주차토록하고 뒷골목을 꽃길로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부천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 행정부와 의회와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견제와 협력의 관계이며, 이에 대한 기준은 부천시민입니다. 부천시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관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항상 정책 수립의 초기부터 행정부와 의회 그리고 부천시민이 함께하고 의견을 취합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 행정부와 의회의 바람직한 관계가 설정된다고 봅니다.

▲ 궁극적인 정치적 목표는 무엇인지요.

- 오직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천을 떠났던 2세, 3세들이 되돌아오고 싶은 고향 부천,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을 부천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정치적 목표입니다. ‘정치란 국민과 함께 국민의 삶을 개선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치 철학을 부천에서 실현하는 것이 저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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