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은 蒼空을 날다

 

어찌 됐건 마무리는 보았다.

그리고 새로운 시간들.

못 만날 줄 알았다.

아니,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새 앞에 와 있다.

지금껏 묻어 있는 때는 어여 털어내자.

그리고 날아보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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