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유네스팜 발대식…본격적인 ‘치유농업’시대 열다

 

강화도 ‘생기랜드’ 유희선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강화도 방문객이 뜸해진 시기에 2022년도를 맞이한 봄기운을 담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유네스팜은 유엔평화정신을 기본으로 지구와 공존하는 모든 생명의 뿌리를 살리는 것을 골자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강화도는 바다와 산과 들판을 배경으로 강화도 만의 특수 작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유희선 대표는 강화도의 여러 특징을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에 ‘치유농업’의 기초를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한다. 급격하게 발달한 사회로 인해 강박관념에 의한 스트레스,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사회 심리적 갈등, 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질병 등을 농촌환경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것에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유네스팜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홍익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양명회(회장 정윤근)가 역동적인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행해진 생명나무 기르기를 시작으로 강화도 초지리에 위치한 재배지에 영양제를 뿌리는 일을 시작으로 강화도에서 잘 자라는 채소와 과일 등을 수확해 나가는 일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2022년 고추농사 주말농장 회원 모집

고추농사 참여하면 건강한 강화 고춧가루로 김장철을 대비하게 된다. 추가로 사용되는 고춧가루를 염가에 제공하며, 김장용으로 사용치 않는 경우 고춧가루를 판매해 그 수익을 환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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