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파키스탄 이주민, 自國 독립기념일 成了

 

한국·파키스탄 경제인연합회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함께 지난 8월14일 75주년 파키스탄 독립기념일 기념식을 경기도 용인시 평생학습관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파키스탄 이주민 1천여 명이 모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파키스탄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그동안 파키스탄 경제인연합회 활동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수여도 있었다.

특히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로 부임했던 前 송종환 파키스탄대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한국-파키스탄 경제인연합회는 국내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상황을 겪을 때 각종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귀화자이자 파키스탄 경제인연합회 초대 회장인 알리 무다사르 씨는 최근 회장으로 재선임되면서 한국 사회와 파키스탄 대사관과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파키스탄 이주민들 행사에 큰 역할을 하는 자히드 후세인 씨는 국내 유학을 마치고 법무부 이민자사회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자국어로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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