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천재 아티스트 아리스김, ‘장례식 콘서트’로 세상에 下直을 告 하다

 

지난 8월 24일 한 아티스트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고, 초대한 장례식 콘서트1일장을 마쳤고, 9월 홍대 아리쇼 스튜디오에서 ‘장례식 콘서트’ 2일장을 준비하고 있다.

장례식 콘서트는 죽음 앞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에 그럼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 대한 작가의 순환 예술의 담론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를 아리쇼’(나를 위한 쇼)라 언급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현대미술작품과 콘서트를 순환시키 위해 미디어 맵핑 음성인식은 물론 AI 로봇 아리봇이 상주가 되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리스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생회장 출신으로서 색소폰, 카운터테너, 탱고 챔피언, 하이힐 바탱고, 현대미술작가, 공연 영상 제작 및 기획.. 등등 놀라운 재능과 문화창조기술과정 수료를 통해 공학 기술까지 섭렵하 모든 것을 자유롭게 융합시켜 익숙하지 않는 것들을 대중에 선 보이는 면모 천재성이라 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건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제작해내고 있으며, 올해 뉴욕 카네기홀 초청 무대까지 갔다왔다.

이 모든 것을 아리쇼를 무대를 통해 펼쳐내고 있으며, 죽음이라는 금기를 당당하게 들어내어 자신의 장례식 콘서트를 선보인 것이다.

아티스트 아리스김은 자신의 장례식과 죽음과 연관된 배설을 통해 인간의 실체적 내면과 자연을 화폭에 담내어 자신의 다양한 재능과 연결시키는 한 사람힘으로 ‘똥 빠지게’ 창작해낸 아리쇼는 ‘예술종합선물세트’다.

아리쇼는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로 현대 미술 작품 ‘나와 너’에서 시작된다. 즉 내가 섬에 혼자 산다면, 지금 이 짓을 하겠는가? 지금 당신이 입고 있는 멋진 정장을 입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섬 속에서도 매일 같이 이렇게 메이크업하고 입을 수 있게나? 반면 지금 내가 아닌 네가 있는 공간에 함께 살고 있는데 과연 누구 때문에 입고 있는 것이냐? 라는 질문을 통해 너를 위해 입고 있는 것이다. 이는 즉 나를 위한 일이며, 나를 통해 기쁘고 너를 기쁘니 이 또한 순환이며, 무공덕이다. 라는 담론을 아리쇼에 담아내고 있다.

나는 뒤집으면 곧 너 我利는 곧 汝利

 

우리가 태어난 이 세상은 내 선택의해 태어난 삶이 아니며, 죽음 또한 내 선택으로 결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하겠는가? 라는 화두를 통해 AI 현대 미술과 융합된 아리쇼 장례식 콘서트로 펼쳐내고 있다.

아리스 아리쇼는 타인에게 좌우되지 않는 지극히 주체적인 나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한 몸부림이며, 이는 죽음 앞에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후회를 담아낸 것이 장례식 콘서트이다.

어찌보면 작가 자신을 위한 장례식이지만, 숨겨놓은 장치를 들여다보면, 들어올 때는 아리스김 영정에 인사하지만, 나갈 때는 낮은 천장을 통과하여 자신과 마주한 거울을 통해 자신에 인사하고 나가는 연출이 된다.

이는 곧 아리쇼 철학의 근본인 나를 위함이 너를 위함이고 ‘너는 나다’라는 순환 예술을 통해 이것은 결국 현대인을 위한 당신의 후회없는 죽음을 위한 장례식을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삶이 준 최고의 발명품은 바로 죽음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죽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죽음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더욱 소중하다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아낸 뜻깊은 장례식에 조의를 표한 후 현대 미술과 함께 펼쳐지는 아리스김의 몸부림 가치는 이내 순환되어 당신에 을 즐겁게 하니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다.

아리스김은 순환 예술은 출발부터 남다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색소폰 학생회장 출신에 기계과 전기에 능하며, 말풍선 홀로그램을 제작한 발명가라고 해도 되겠다. 또 색소폰부터 특수제작한 미래형 악기 에어로폰, 탱고챔피언, 하이힐 솔로 바탱고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를 순환시켜 융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여 자신이 직접 기획, 연출, 인간지능 로봇까지 제작하여 자신의 영정 앞에 사람들을 초대하는데, 역시 들어가는 입구부터 항문이라고 말하는 그는 역시 남다르다. 고개를 숙여 아주 조심조심 들어와야 한다. 그는 말한다. 인간이 죽으면 자연의 일부가 되어 거름이 된다. 대자연에 있어 잠시 들른 손님이며, 거름일 뿐이다. 그러니 조심히 겸손히 들어오시라~는 의미로 이 통로는 대자연 향해 가는 통로이며, 내 배 속이다.

▲ 관객 평

아리스김은 참 멋진 삶을 살아가구나 생각하며 행복하게 관람했습니다. 누구도 흉내 못 낼 천재 아티스트 아리스김 공연 감동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장례식을 콘셉트로 잡은 깊은 의미를 생각하며 나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 뒤돌아 후회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가졌어요. 세상의 중심에서 빛나는 예술가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좁은 통로를 향해 들어오면, 빛을 발하는 현대 미술 작품들과 어울려 아리스김이 직접 제작한 로봇과 상주가 되어 조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렇게 아리봇과 함께 자신의 영정 사진과 마주한 아리스김은 죽은 자신과의 조의를 통해 본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린다.

현대 미술과 어우러진 공연은 최첨단 공연이다. 아리봇은 아리스김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서 남이 쓰다 버려진 고장난 선풍기로 머리를 만들었고, 다리는 자신의 킥보드를 뜯어 개조하여 제작되었으며, 팔로워 기능 및 레이저 조명 기능까지 탑재하여 아리스김을 따라다닌다. 또한 공연 중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을 모든 조명 및 작품의 생명을 제어하므로 별도의 조명 감독이 필요없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변으로 만든 작품이 관객의 대화가 AI 인터렉티브 작품인 것이다.

한편 아리스 김은 청색기술 창시자 이인식 감독과 함께 이번 순환 예술을 주제로 아리쇼를 개최하였는데 이번 콘셉트 ‘장례식 콘서트’와 순환 예술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치 인공지능처럼 자체로 순환되고 있다. 예술 또한 감정이 순환되는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즉 “순환되지 않는, 에너지 없는 예술은 순환예술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순환은 에너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며 에너지는 자연에서 발생함으로 이건 청색기술과 일맥상통하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왜 하필 배설물이냐’라는 질문에 난 자연적이며, 순환적인 에너지를 찾는 사람이다. "물감은 에너지가 아니고, 배설물이 에너지이다. 따라서 나는 일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 순환예술이라고 할 수 없지만, 배설물로 그리는 그림은 순환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이어간 뒤, "제가 추구하는 예술은 인간의 마음을 모방시켜 순환시키고 에너지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나는 대자연을 모방하여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독보적이며, 복제 불가능한 아리스김의 아리쇼의 장례식 콘서트는 형식도, 격식도 없는 다소 파격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날 콘서트를 진행됐다. 장례를 주제로 한 시작부터 격정적인 색소폰 연주와 아리스김과 청중들의 인생관과 예술관에 대한 격식 없는 토크 등으로 전개된 방식이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한다. 내가 색소폰 연주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난 지금 한 인간이 살기 위해 배에 힘 딱 주고, 똥 싸는 모습을 이렇게 보여 주고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나만 싸고 있나? 지금 여러분들이 앉는 파란색 목욕탕 의자 또한 똥싸기 참 좋은 내 배 속이며, 이는 대자연이다. 나 또한 지금 색소폰 연주할 때 배에 힘을 주고 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똥을 싸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니 배 속에 똥만 가득한 우리가 중요한 게 무엇인지 가만 생각해 볼 일이다. 당장 내일 죽음이 찾아온다면, 오늘 나는 누구를 위해 살 것인가. 나 또한 오늘 하루 아리쇼 할 것이다. 여러분들 또한 나를 위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아리쇼 하시라. 아리스김 아리쇼 ‘장례식 콘서트’를 뉴욕에서 펼쳐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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