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한어교(汉语桥) 세계 중국어 말하기 대회 6년 연속 11명의 수상자 배출

 

유한대학교는(총장 김현중) 최근 ‘세계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제21회 한어교 세계 말하기 대회 한국 결선은 코로나로 인해서 3년 연속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모든 대학에서 지원을 받아서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예심을 진행하는데, 원고 내용의 참신성 그리고 발음과 억양의 유창성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대학에서 17개 대학 20여 명의 학생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유한대학교 중국비즈니스전공에서 출전한 3명의 학생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4년제 학생들과 우열을 겨루어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였다. 한어교 한국 예선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같은 학교 출신 학생 3명이 동시에 본선에 진출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본선에서는 중국어 3분 강연과 중국 문화 상식 테스트 그리고 중국 문화공연 세 부분으로 나뉜다. 이번 중국어 연설 주제는 예년과 다름없이 천하일가(天下一家) 가 제시되었다. 유한대 학생 3명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마라탕과의 情’, ‘k-pop 트렌드’, ‘중국의 음료 문화’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중국 문화공연에서는 정지윤 학생(1학년)은 남녀 분장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成语高手’라는 중국 만담을 유창하게 공연하였고, 김도현 학생(1학년)은 ‘明天会更好’라는 중국 응원 노래에 맞춰 수화(手話)로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우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김별 학생(1학년)은 당나라 복장을 입고 중국 20대~40대까지 각각 커피, 밀크티, 차를 좋아하는 문화를 비교하고, 음료 제조 방법을 시연하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중국어 실력은 여느 해보다 뛰어나고 원고의 내용과 표현력이 대단하였다. 이러한 쟁쟁한 경쟁자를 뚫고 유한대 중국비즈니스학과는 6년 연속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유한대학교 중국비즈니스전공 한 선영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회를 연구 분석하고 지도해 주는 교수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학생이 함께 했기에 이뤄낼 수 있는 업적 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함께 노력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유한대학교 중국비즈니스전공은 2021년 공시 취업률 81.5%를 달성하였으며, 매년 여러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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