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천부위령대제' 거행

‘참회, 해원, 상생’ 3대 방향으로 범국민적 마음 ‘하나’로 모은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위령제가 지난 11월 12일 오후 2시,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있었다. 이 위령제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모두 7차례 진행된다.

용수선원 우룡 스님이 집전한 이번 위령제는 ‘이태원위령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천부홍익정신문화대연합’과 ‘천부경 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태원위령제를 준비한 우룡 스님은 지난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서 49재를 실행한 주역이다. 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태와 관련, 진도 팽목항 현지에서 희생자 위령제를 지내는 등 국민, 국가적 불행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에 앞장서 왔다.

이태원위령제는 ‘참회, 해원, 상생’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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