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주 대한민국명장(소성가공)

2021년 박사 학위,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후진양성에 최선”

주로 고장력강인 GiGA Steel 냉연강판의 압연과 열처리 분야에 오랜 경력을 쌓아 온 황선주 대한민국명장.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환경 발전과 세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들겠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황 명장은 광양시 최고근로인상(2017년),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2018년), 전남으뜸 장인상(2019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2020년) 등을 수상했으며 순천대에서 ‘고장력 강판(AHSS)의 아연도금 안정성 향상을 위한 도금 전처리 기술 연구’로 202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특허 출원 22건, 등록 12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학습하며 배운 지식이나 기술 등을 사회와 후진에게 전수해 상호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황 명장은 “우선 지방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와 기술 지도를 할 생각”이라며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기술 전수와 특히 고장력강의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파하여 사회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안전한 시민의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명장이라는 명칭에 걸맞도록 품위와 기술을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