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호 대한민국명장(석공예)

“영광과 사명감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

 

올해 석공예 직종 명장으로 선정된 임일호 대한민국명장은 1977년 전국 기능경기대회 동상, 1983년 석공기능사, 2000년 문화재수리기능자, 2017년 현대미술 종합 대상, 2018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문화재청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대상도 받있다. 특히 2016년에는 석재 운반 계도차 관련 특허도 획득했다.

임 명장은 “석공예 분야에 입문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하며 현장을 누볐다”며 “명장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과 동시에 이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된다는 사명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을 후진 양성을 위해 전수할 것이며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러한 활동이 바로 석재문화 발전과 직결된다는 게 임 명장의 생각이다.

임 명장은 1984년부터 ‘호경석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협의회 보호복지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본부, 법무보호교육원 등에 표지석을 기증하는 등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