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회의원의 새로운 黨名은 ‘한국의 희망’으로 밝혀져

 

오는 6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대식을 하는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의 신당(新黨) 이름이 ‘한국의 희망’으로 밝혀졌다.

양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있은 ‘1천만 소상공인·자영업의 혁신과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웹3.0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정당을 출범시킬 것”이라며 “당명은 ‘한국의 희망’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당 창당에 대해 양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혼탁함을 과감히 혁파해 ‘백지(白紙)’ 상태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 고졸 신화’라는 별칭(別稱)으로 유명세를 타며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의정활동을 하다 ‘검수완박’ 입법강행 과정에 반발해 2021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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