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주)약석원 원장

‘健康한 삶을 指向’하는 기능성 먹거리와 坐燻 體驗 ‘最高’

오민석 원장
오민석 원장

 

약국(藥局)에서 ‘밥’을 산다? 또 하나의 화두(話頭)가 던져졌다. 마치 SF(science fiction)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과거 공상과학영화를 보면 소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여겨져 그저 웃고 마는 정도로 끝났다. 그런데 현재에는 어떤가. 그야말로 공상(空想)이 현실(現實)이 되어있지 않은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루어졌다는 것은 필요성(必要性)과 가능성(可能性)의 결합(結合)을 통해 탄생(誕生)한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자. 약국에서 밥을 팔고 산다면 그 이유는 뭘까. 간단하다. 약국의 기능을 알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이 약국을 찾는 것은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것저것’ 구해 섭취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 섭생(攝生)의 중요성은 백번 천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先祖)는 ‘밥이 보약(補藥)’이라고 주장했다. 정답(正答)이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밥을 판매하는 것에 이의(異議)를 제기(提起)할 사람이 있겠는가.

이제 우리는 약국에서 밥을 사는 시대를 곧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로 인천시 강화도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약석원 때문이다. 약석원(藥石院)은 2018년 7월 ‘건강한 삶을 위한 체험과 먹거리’를 최고선(最高善)에 두고 출범했다.

 

오민석(吳敏錫) 약석원 원장은 사명(社名)을 사명(使命)으로 받들고 있다. 오 원장은 “약선이란 약과 돌침이라는 뜻으로 온갖 약재와 치료를 통틀어 말하기도 하고, 사찰(寺刹)에서는 저녁 식사를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토양’에서 ‘밥’까지 철저한 관리로 機能性 확보”

약석원의 주류(主流)는 건강 제철 기능성 간편식(簡便食)과 좌훈(坐燻) 체험이다.

“건강의 소중함은 한 톨의 쌀알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하는 오 원장은 “사람들은 병이 생기면 밥과 약을 따로따로 먹으면서 치유(治癒)하려 한다. 그런데 밥을 먹는 것만으로 병을 낫게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가능할까. 오 원장은 토양(土壤)부터 벼 재배(栽培), 그리고 ‘밥’까지 ‘건강’하게 관리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역설(力說)했다. 그래서 ‘약국에서 사는 밥’이라는 화두가 떠오른 것이다.

현재 약석원에서는 토양에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기후(氣候)로 밥맛이 최고라는 ‘강화섬 쌀’로 국내산 9가지 곡물과 연잎의 영양이 가득한 ‘강화섬 연잎건강밥’, 강화 인삼과 국내산 9가지 곡물의 멋진 영양 조화를 이룬 ‘강화섬 인삼 건강밥’, 곰도 사람으로 만든 칼로리와 면역 밥상의 최상의 조합인 ‘강화섬 약쑥곤약 마늘현미죽’, 강화 교동 쌀과 강화 고구마로 만들어 밥맛이 달큰한 ‘강화고구마밥’ 등이 생산되고 있다.

또 강화 교동 쌀과 청정한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로 만든 ‘양구시래기밥’, 맑은 바람으로 말려 더욱 건강한 ‘양구시래기청국장’, 강화섬 교동 쌀과 해풍 맞고 자란 전남 고흥의 곤드레가 만들어 낸 제철 나물 밥인 ‘약석원 건강곤드레밥’, 제철 나물의 영양이 그대로 담긴 ‘건강 유채나물’ 등 다채로운 나물도 미소를 짓고 있다.

다채로운 메뉴는 ‘맞춤 식단’으로 適合

이렇듯 약석원에는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한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것은 오 원장의 비방(祕方) 레시피는 200여 가지가 넘는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콜라겐 밥’과 ‘비타민 밥’을 곧 맛보게 될 것이다.

약석원의 주류(主流) 중 또 하나는 좌훈(坐燻)이다. 좌훈의 고마움은 동서고금(東西古今)에 남녀노소(男女老少)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소위 ‘좌훈 체험방’이 전국에 산재(散在)돼 있다. 그러나 겉모습이 같다고 속까지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오 원장은 “쑥의 품질과 쑥불의 미묘한 차이가 기력(氣力) 회복(回復)과 증진(增進)을 좌우한다”며 “우리는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는 강화 약쑥만 사용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쑥에 불붙이는 감각이 탁월해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좌훈이란 한방(韓方) 외치(外治) 8법 중 하나로 동의보감에 ‘하복부(下腹部) 질병은 모두 냉기(冷氣)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마땅히 훈법으로 치료하라’고 쓰여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좌훈의 효과로는 여성의 질염·냉대하·생리통 치료, 자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남성의 전립선 강화(强化)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코로나19시대에 우리가 자주 들었던 면역력(免疫力) 증강(增强)에는 좌훈만한게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좌훈은 회음혈(會陰穴)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줘 뭉친 울혈(鬱血)이나 어혈(瘀血)을 풀어주기 때문이란다.

‘體溫 1도 올리기 프로젝트’는 免疫力 增强이 核心

혈액순환이 원활하다는 건 체온(體溫)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이는 곧 면역력이 강해져 자연히 인체의 질병을 몰아내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退治)하기 위해 백신을 맞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는 각종 음식과 약품을 먹어 왔다. 그러나 좌훈에는 모두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그래서 약석원에서는 ‘내 체온 1도 올리기 프로젝트’가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체온이 내려갈수록 그에 상응(相應)하게 우리 몸의 면역력도 저하된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고 차가운 채로 방치하면 질병에 걸리기 쉽고, 살이 찌기 쉬우며, 피부질환 발생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이 잘되지 않기도 하고, 뼈가 약해지며, 근육경련, 발작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誘發)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좌훈의 효능을 정리해 보면 몸속 살균작용, 통증 완화, 소염(消炎)작용, 세포재생 작용, 지방제거, 여성기관의 수축 작용, 미용 효과 등 다양하다.

이렇듯 약석원은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건강 증진 좌훈 프로그램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의 명소(名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22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철저한 검증(檢證)을 거쳐 ‘웰리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6차 산업으로 재인증(再認證) 됐다.

“세상에 利로운 ‘건강전문기업’으로 우뚝 설 터”

약석원의 ‘현재’가 있기까지에는 오 원장의 올곧은 신념(信念)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일찍이 ‘식(食)’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오 원장은 2014년 ‘인간에게 이(利)로운 밥’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직접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상(最上)의 식재료(食材料)를 구했다.

그리고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맞춤 생산에 최적화(最適化)된 기술을 습득하고 남들이 절대 흉내낼 수도 없는 지역특산물 혼합 즉석밥 제조생산 시설을 갖추게 된 것이다. 좌훈 체험장 역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최상의 프로그램이 탄생한 것이다.

그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좌훈방’을 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엄선(嚴選)한 끝에 70여 곳이 생겼으나 업주(業主)들이 초심(初心)을 잃고 프로그램을 엉망으로 만들어 다 폐쇄하고 지금은 강화도에 집중하고 있다.

오 원장은 “우리 이웃의 건강한 삶을 지켜 준다는 굳건한 철학(哲學)이 없다면 함부로 ‘건강사업’을 시작해선 안된다”며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남의 건강을 이용한다면 결국 모두를 슬프게 만드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역설(力說)했다.

약석원을 ‘건강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한 오 원장은 전국 지역별로 특화된 6대 작물과 기타 특산물을 활용한 즉석밥 제조와 관련한 특허기술 라이선스에 의한 사업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국민 강 증진에 기여(寄與)하겠다는 강한 의지(意志)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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