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3 국제경쟁에서 만나는 거장의 품격 - 야마다 나오코, 린타로, 이시하라 타츠야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에서는 역대 BIAF에서 상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거장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3편의 신작들이 국제경쟁에서 소개된다.

BIAF 역대 상영작 중 <케이온! 더 무비>, <리즈와 파랑새>, <목소리의 형태> 등 장편 3편을 공개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기억의 정원>은 국제경쟁 단편C에서 상영한다.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 후 반복되는 일상과 그런 일상이 어떻게 새로워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냈으며,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적절히 어우러진 작품이다.

BIAF2011에서 소개한 <요나요나펭귄>의 감독으로 우리에겐 <은하철도999>시리즈로 잘 알려진 린타로 최신작 <꿈 속의 지로키치>는 국제경쟁 단편B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은 부자에게 훔친 것들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는 의적, 지로키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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