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식 대한민국명장

국내 최초 친환경자동차 진단·분석용 고전압 ‘셀밸런스기’ 개발

 

“33년간 자동차정비라는 한길만 걸으며 드디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국가의 선택을 받은 국민으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국가산업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보답하겠다.” 자동차정비 직종 최용식 대한민국명장의 소감이다.

최 명장은 2018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우수숙련기술자·대구광역시명장으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4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분과장과 심사장을 맡고 있다.

2019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최 명장은 자동차 관련 특허 3건과 디자인등록으로 제작된 자동차 정비용 공구 16건 개발, 국내 최초로 친환경자동차 진단과 분석을 하는 고전압 ‘셀밸런스기’ 및 진단기기를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하여 이를 중소기업에 기술지원해 고용 창출 및 매출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미래형 자동차 기술 서적 11권과 기술교재 45권을 저술하여 후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최 명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주목받는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라며 “자동차 산업은 정보통신, 인공지능기술이 서로 융합하여 미래형 자동차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친환경자동차 진단기기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미래형 자동차 정비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명장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문 정비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