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바라보며…

 

겉보기에는 황량(荒涼)하다.

그렇지만 속은 아니 그럴 것이다.

따사로운 햇살이 있고

안엔 푹신푹신한 ‘침대’가 놓여 있을 것이다.

표리(表裏)는 거의 부동(不同)하다.

그러니 함부로 속단(速斷)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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