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예술단’ 공식 출범, 어르신 위한 다채로운 무료 공연 펼쳐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산곡노인문화센터 소속 ‘산곡예술단’이 3월 15일 오전 센터 대강당에 있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산곡예술단은 문화예술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모여 결성된 것으로 이날 공연에는 섹소폰 연주를 비롯해 가요, 민요, 부채춤,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예술단은 관내를 비롯해 공연을 원하는 경로당, 노양원 등 어르신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디라도 가서 무료 봉사를 할 계획이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선배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복지를 위해 2018년 2월에 개관하여 4,000여 명의 이용회원들이 소속돼 있다.

양미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배움, 참여, 나눔으로 ‘노년의 삶이 풍부해 진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모든 직원은 나이를 초월한 우정, 깊어가는 지혜, 넉넉한 나눔의 장소에 오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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