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는 그룹 차원에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11월 행사를 진행한다. ING생명은 지난달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ING의 한국진출 20주년 기념의 의미도 함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ING생명의 커튼 올슨(Curt Olson)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1천2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여해 약 2만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국에 있는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자선 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재단의 최불암 전국 후원회장도 이날 함께 참석해 김치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ING생명은 지난해 11월에도 'Global challenge'의 일환으로 연탄 나르기, 자선바자,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ING Winning Youth Football 2009'

 

ING생명은 'ING Winning Youth Football 2009'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초대하고 축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ING생명은 ING그룹이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에 따라, 어린 축구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자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축구의 꿈'을 주제로 한 수기 공모를 통해 완도, 태백, 영광, 순천 등의 지역의 6개 유소년 축구팀을 선정, 총 120여명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북한전을 관전토록 했다.

 

 

'나눌수록 커지는 나' 프로그램

 

'나눌수록 커지는 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경제 교육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이다. 2003년 2월부터 한국유니세프와 약 1년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돈을 벌어서 관리하는 법뿐만 아니라 이웃 및 사회와 함께 나눔을 통해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어린이들이 나눔을 체험하면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나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이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경제 교실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

 

ING생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는 전국 8개 영업 본부 별로 재정컨설턴트(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타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되는 등 사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ING생명은 매년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고아원 청소 및 빨래, 어린이와 함께하는 운동회와 피크닉 등을 개최해 왔다.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 펼쳐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시하는 기업 ING 생명. 이 같은 ING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상품은 바로 '사랑의 보험금'이다. ING생명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보험업계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쳤다. ING생명은 2001년 업계 최초로 보험의 수익자를 본인이나 가족이 아니라 자선단체로 지정, 유사시 보험금이 나오면 전액 기부 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화된 기부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후 기부보험은 동종 업계로 확산되어 각종 자선단체 및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기부 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는 일이 되었다.

ING생명은 지난 2001년 1월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을 개시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3천659여명의 고객들이 총 464억 3천9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현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등 150여 사회단체에 전달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비영리 자선 단체들의 재정적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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