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진 부천시의원

 

여섯 번을 연속으로선거에서 당선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특히 정치권 선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것이 기초의원선거일지라도. 이러한 결과를 얻으려면 의정활동은 물론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현안 해결에 탁월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그 주인공이바로 부천시의회 서강진 의원이다. 6선 의원은 수도권에선 유일하고 전국에서도 3명 정도뿐이다. 소사본동이 지역구인 서 의원은 ‘해결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지역현안을먼저 찾아 반드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그야말로 ‘지역일꾼’의대명사로 소문이 자자하다.

 

서 의원은 “다시 한번 당선의 기쁨을 안겨 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지만 엄중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당선 소감을말했다. 그는 또 “당선은 곧 주민의 신뢰라 생각하기 때문에그 믿음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마을은 물론 부천시가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다짐했다.

 

서 의원은 지역주민이불만을 말하기 전에 생활에 불편이 있는 사안들을 먼저 찾아 내 해결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은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주민이 말하기전에 먼저 찾아서 불편해소”

 

그래서인지 이번선거에서도 주민들은 서 의원에게 특별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서 의원이 지역에서 5선 의원으로어떻게 활동했는지를 세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은 “주민의 불만사항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미리 찾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기업만이 고객감동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의원들도 의정활동을통해 주민감동을 선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에게는이번 제7대 의회에서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현안이 있다. 우선지역주민들의 생활복지 차원에서 소사대공원을 완성하는 것이다. 공원은 이미 조성돼 있으나 대운동장이 미비돼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사업에 관한 예산 240억원은확보되어 있어 완공은 시간문제다.

 

그리고 소사역남부지역 뉴타운 개발과 광장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소사-원시역이개통되면 환승역으로 변모하는 소사역이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주변정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적률 조정, KT건물 매입 등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한다. 서 의원은 그 동안 구민체육센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생활편의시설을 설립해 이번 사안도 무난히마무리될 것으로 주민들은 믿고 있다.

 

6선의 원로(?)의원인 서 의원은 기초의회는 정당정치라기보다는 생활정치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초의원은 그야말로 ‘마을일’을대신 맡아서 하는 신분인만큼 정치적 이견(異見)에 의한 의회분열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당 공천제를 반대하고 있다.

 

의회의 가장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인 행정부 견제를 위해 꼼꼼히 따져 보고 감시하기 위해서는 기초의회가 정파(政派)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소속 정당이 어디든 간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多選으로서 의회와시민에 대한 책임감 막중”

 

서 의원은 “부천시의회도 숫자의 힘에 의해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매우 바람직스럽지 못한 모습이다”라며 “우리는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명확하게파악하고 성실하게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6선의 선배 의원으로서의 책임감도 크다. 소속 정당을 떠나 부천시의회의원만한 활동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선(多選)의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혹 의원간 마찰이 발생할 경우 이를 조정하고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성실한 일꾼’이라는 주민의 평가를 가장 좋아 한다. 실제 성실·청렴·겸손한의원이라는 평가는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민생해결사’로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자세가 바로 주민들이 서 의원을 6선에 이르게 한 비결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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