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지역일꾼’될 터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세상은 저희 회사 직원들, 구로구 주민들,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언제나 행복해 하면서 오순도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희망이 있고, 열심히 일한 후의 달콤한 열매를 확신할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문헌일 새누리당 서울시 구로을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의 그림이다.

문 위원장은 지금까지 25여년 동안 ‘가족’을 가장 높은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문엔지니어링이라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직원들 사이에서 단 한 번도 노조 결성에 대한 논의가 없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가족적인 분위기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강소기업)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어 놓은 문 위원장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현재 저의 가장 큰 현실적인 목표는 지금까지 믿고 고수해 온 나만의 행복 가치관을 어떻게 구로구 발전에 이입(移入)하여 이바지할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비록 누구나 원하고 유토피아를 구현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서로 신뢰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저를 믿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다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봉사와 헌신으로 화답하겠다”고도 역설했다.

탁월한 능력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발현(發顯)하고 있는 문 위원장이 ‘정치’에 눈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최근에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 사태와 ‘국회법’ 개정안 사건을 예로 들면서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리더십 부재에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까지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5년 동안 중견기업 일군 모든 역량 지역발전에 ‘올인’

따라서 문 위원장은 정치에 대한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해답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찾았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란 표면적으로는 강력한 국가 건설을 위하여 군주에게 모든 권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중앙 집권적 강력한 정치형태를 취해야 한다는 것과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 여우처럼 간교한 책략과 권모술수까지도 정치에 필요한 덕목이라 말하는 마키아벨리즘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실제 마키아벨리가 강조한 것은 인문학적인 리더십에 의한 열정과 공감의 리더십을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냉혹한 군주로서 간교한 측면만 부각된 점이 있으나 힘과 권력에 의존한 정치가 아닌 법치에 의한 통치와 국민이 자발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통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군주론의 핵심이다.” 문 위원장의 ‘군주론’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이다.

좀 더 압축적으로 요약하자면 지금의 정치 현실은 공감의 리더십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소통의 정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정치의 진정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문 위원장은 현재의 우리나라 ‘정치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정치권은 소모적인 끝없는 정쟁(政爭)과 여야의 이념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의 현실은 정치가 의미하는 근본적인 목적과 달리 이념의 장으로 변질되고 보수와 진보가 의미하는 개념도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수란 기득권을 가진 구태의연한 사람이라는 왜곡된 의미로, 진보란 개혁적인 사람이라는 와전된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상이 이를 반증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보수를 대표하는 새누리당은 보수혁신을 논하기 전에 보수의 왜곡된 정의부터 바로잡아야 하고, 이제는 보수와 진보의 실익(實益)없는 이념논쟁이 아닌 이성적·논리적 논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수·진보의 실익없는 이념논쟁 접고, 발전적 경쟁해야”

문 위원장은 과도한 이념대결이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고 더 나아가 마치 정부가 잘못돼서 정권을 잠자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우(愚)를 더 이상 범하지 말고 정치라는 근본적인 의미를 되짚어 볼 때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문 위원장의 정계진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여러 단체의 수장(首長)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더불어 엔지니어링 회사를 경영하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삶을 걸어 왔으나, 이제는 본인이 가진 다양한 경험을 구로지역 발전에 쏟고 싶다고 말했다.

확고한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봉사와 헌신으로 화답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주민들과의 공감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전략 공천의 폐해와 정치적 이해관계로 지역의 전문가가 아닌 뜨내기들이 정치하는 불합리한 행태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강하고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문 위원장을 정계로 이끈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다. 그는 “정계 진출의 가장 큰 목적이자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열심히 일해도 살기 힘든 샐러리맨을 위한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노력하고 봉사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쯤에서 문 위원장이 속해있는 ‘구로을’ 지역은 어떤 모습이고 제대로 파악하고는 있는지 궁금했다. 그는 “저는 지난 40여년 가까이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구로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은 누구보다 강하다”며 “현재 ‘구로을’ 지역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민원이 산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꼽은 것은 구로디지털단지 발전방안이다. 문 위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의 가치평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은 이곳을 ‘디지털특화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구로을’ 지역 발전 뿐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것이다.

“구로디지털단지를 ‘디지털특화지역’으로 육성하는 창조경제 필요” 

문 위원장은 “이러한 긍정적 효과는 세수확보로 이어지고 재정자립도가 높아짐으로써 낙후지역과 소외된 사람들의 복지가 해결되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는 곧 구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호텔 및 컨퍼런스 등을 유치할 배후시설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당초 배후시설 확충을 위해 가리봉동 지역에 구로 지역주민의 염원과 사전 타당성 검토 등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하여 신중하게 개발을 추진했으나 현 서울시에서 일방적 개발 백지화를 결정함으로써 현재 구로구 지역주민의 아쉬움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 위원장은 “구로디지털단지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선결과제인 배후시설 확충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위원장으로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여러 채널을 통하여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구로구의 현실적 당면 과제인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과 정책이 무엇인지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를 통하여 구로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의를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구로구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문 위원장은 하루 ‘25시간’을 살고 있다. 이 지역에서 40여년을 살아 온 문 위원장이지만 ‘정치인의 눈’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을 새롭게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제가 새누리당 구로을당협위원장에 취임하자마자 주변사람들로부터 고난의 길로 들어섰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구로을’ 지역구가 야당의 텃밭이기도 하지만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새누리당 위원장이 되어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다닐 때, 새누리당이라고 무조건 배척하거나 심지어 욕설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끈기와 소신을 갖고 초지일관 예의바르게 지역주민을 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허심탄회하게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결과 이제는 신뢰를 기반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구 현안의 문제를 논의하기에 이르렀다.

문 위원장은 매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공식적인 행사는 물론 사적인 모임까지 어느 한 곳도 소홀할 수 없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때론 체력적 한계도 느끼지만 진정성을 갖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위원장으로서 소망이자 포부를 말씀을 드리자면 ‘구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하여 민원 해결은 물론 원하는 모든 일들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는 그야말로 진정한 참된 일꾼 이자 위원장이 되는 것”이라고 마음을 나타냈다.

세계적 ICT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문엔지니어링’

문 위원장은 이렇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가 일궈놓은 견실한 기업인 ‘문엔지니어링’을 챙기는데 빈틈이 없다. 문엔지니어링은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분야 컨설팅, 설계, 감리전문 기업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ICT 모든 분야에 걸쳐 풍부한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의 과반수 이상을 수행해낸 업계 선두 주자다.

지난 1990년에 설립해서 우수한 인력과 전문기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그동안 끊임없이 혁신적 패러다임을 추구함으로써 ICT분야 컨설팅, 설계 및 감리부문에서 수없이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정보통신시스템 전반에 걸친 설계 및 감리용역을 완벽히 수행함으로써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속철도 개통에도 설계 및 감리를 도맡아 수행함으로써 전국 1일 생활권을 만드는 데에도 문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지금은 ICT분야 글로벌 세계화를 위하여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도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ICT 기술의 우수성과 브랜드 파워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 위원장은 경영철학도 남다르다. 그는 “기업의 발전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가 주도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업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는 인재육성의 중요성은 회사 창립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믿고 있는 신념과도 같다”며 “최고의 인력확보는 물론 개인의 노력 발휘에 무게 중심을 두고 전문인력 육성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연수 및 현장 중심형 전략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조직문화는 사람 중심의 수평적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라는 노자의 격언처럼 직원들의 다양한 개성을 인정하고 소통을 위한 다양한 통로를 열어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는 직원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고객에게까지 전파되어 결국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문엔지니어링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문 위원장은 “가난은 수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예로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웠던 유년 시절이 촉매가 되어 지금의 위치에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당시를 잊지 않고 어려운 사람에게 봉사하고 감사하자는 마음가짐을 회사 경영방침에도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배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께 봉사·헌신으로 보답하는 정치 참모습 간직”

이 회사는 1990년부터 사회 공익참여의 일환으로 한국복지재단과의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금 기부를 통해 불우한 아동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홍수, 가뭄 등 일련의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사회 환원과 재분배라는 의무감을 가지고 여타 기업보다 우선적으로 수재 의연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 때에는 기존에 대구 지하철 구축에 참여했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통감하고 수억 원 상당의 ICT분야 설계를 무상 지원 및 의연금까지 기탁하는 등 사회 공공이익에 대한 기업의 소명에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지금껏 기업경영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줌은 물론 진정한 기업인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보여준 문 위원장에게 이제 ‘정치’의 참다운 의미와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판단이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어떤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인지 질문했다.

문 위원장은 “어떤 설명이나 미사여구(美辭麗句)가 필요하겠습니까. 이제 정치 초년생으로서 열심히 뛰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능력, 그리고 구로지역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구로구 지역주민들께 봉사와 헌신으로 화답하고 싶습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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