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사회를 열어가는 세계 최고의 ICT정책ㆍ기술 전문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그 동안 남보다 한발 앞선 개척자적 자세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명실상부한 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ICT기술을 활용한국가사회 현안과제 해결의 선도기관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장광수 원장과의 일문일답.

 

 

▲ 정보화진흥원의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 원은 지난 2009년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되어 출범한 조직입니다.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한국전산원이 모태로 지난 1987년에 설립되었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정보통신훈련센터를 모태로 지난 198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벌써 설립 30년의 조직으로 우리나라 정보화 역사 그 자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전산원과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주로 정보화 정책의 뼈대를 마련하고 초고속인터넷망 보급과 같은 인프라 건설에 주력했다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정보격차해소와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에 주력해왔습니다. 따라서 이 두 기관의 통합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결합, 우리나라 정보화의 모든 것의 통합인 셈입니다.

 

지금 한국정보화진흥원은정보화와 스마트 사회 건설을 총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서비스와 인프라 고도화 등 우리나라 ICT 발전의거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ITㆍICT 강국으로 정평이 났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 대한민국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위 달성, 초고속무선인터넷 보급률 OECD 1위, ITU ICT 발전지수 세계 1위 달성 등 글로벌 정보화 리더로자리매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선진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진흥원의 5대 전략목표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우리 원은 창조경제와정부3.0 추진을 뒷받침하고, 초연결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고 ICT정책·기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5대 전략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째로 창조경제선도로 일자리 창출, 둘째, 개방과 공유의 정부3.0 구현, 셋째, 정보화로안전과 사회통합 실현, 넷째, 글로벌 협력 및 해외진출 강화,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창의경영 정착 등이 5대 전략목표입니다.

 

5대 전략목표를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계획하고 실현 중입니다. 일단 창조경제를 지원할 기가(Giga)인터넷에 대한 지원을 대대적으로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현재초고속인터넷보다 10배 빠른 네트워크를 2017년까지 전국 90% 이상으로 늘려 거기에 여러 가지 디지털서비스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또한 정보의개방과 공유를 위해서도 관련 틀을 마련하고 실현 중입니다. 얼마 전,공공정보개방에 대해 안행부에서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공공정보지원센터를개설하고 기술지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교육과 공통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공공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고, 비즈니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인 소기업이라든지, 4?5명 중소 영세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이들이 창업을 할 때 테스크포스를 만들어 지원해 줌으로써 공공정보개방이 일자리창출과 연결되도록 할 것입니다.

 

일자리창출 외에도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폰중독에 대해서도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중독에서도 특히나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10%가 훌쩍 넘는 상황으로 이에 맞는 새로운예방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기반의대인관계에서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 운동을 한다거나 여러 가지를 즐기면서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있는 다양한 중독 해소 힐링 프로그램을마련해서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여러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미래부에서ICT 정부간 협력을 지원하고, 안행부에선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할 것입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전시도 자주 열고 우리나라 전자정부와ICT를 홍보해 우리나라가 해외진출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현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대해 진흥원은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요.

 

- 새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창조경제와 정부3.0 구현을 중심으로 국가정보화로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첫째로, 초연결 사회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 이용지역을 2017년까지 전국 90% 이상으로 늘려 각종 S/W와 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와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둘째로 공공데이터활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국가 지식DB의 지속적 확충과 함께‘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센터’를 통한 데이터 개방(2,260종→2017년, 6,150종)및데이터 품질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겠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활용센터를 설치하여 공공과 민간 간에 새로운서비스나 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겠습니다.

 

셋째로 국민중심의스마트 전자정부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안전한 사회, 유능한정부, 성숙한 자치, 창조경제 실현 등 4대 분야 핵심 과제들을 선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통합재난안전체계 구축 등 국민 안전에 직결된 과제 발굴 및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전자정부와정보화 분야 해외 진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우리나라는 UN 전자정부평가 2회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해외 진출의 좋은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국제기구 및 개도국과의협력을 적극 확대하여 전자정부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창조경제’에 대한 원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요.

 

- 창조경제는 창의력과상상력이 ICT와 과학기술에 융합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새로운 영역의 경제성장 동력이 경제발전을견인해 국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는 국민 행복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세계 최고의 ICT 전문기관을 지향하면서 이를 통해 창조경제와 정부 3.0에 기여하는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 최근 개인정보유출로큰 혼란이 있었는데 진흥원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요.

 

- 공공데이터를통한 개인정보유출은 원천차단 되도록 법제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발생하는 역효과에 대해서는 ‘공공데이터제공분쟁조정위원회’를통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법제화하였습니다. 또한, 공공데이터생성 또는 제공시점에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확인하여, 포함된 개인정보를 익명화하거나 암호화하는 기술을개발적용하여 미리미리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전자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전자정부란 정보기술을활용하여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업무를 전자화하여 행정기관 등의 상호간 행정업무 및 국민에 대한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정부를 말합니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이란 안전행정부장관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장에게 전자정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행정, 재정,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는 192개국 대상 유엔(UN) 전자정부 평가에서 10년,12년까지 2회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서 우리 모델을 벤치마킹하려는 세계 각국 고위 관료들의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개도국 지원등 해외사업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대한민국은 전쟁의폐허를 딛고 일어나서 국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세계 유일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고, ICT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데에는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도와준 여러 나라의 도움 덕택이 큽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국제 사회에 기여해야 할 마땅한 책무가 있습니다. 비단 우리를 도와준 나라뿐만이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보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합니다.

 

진흥원은 바로 IT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개도국에 IT 봉사단을 파견하고, 접근센터를 구축해주며, 그 나라 정보화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주는 컨설팅을 해줍니다. 또한전문가와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원을 통해 연수를 받고 돌아간 개도국공무원 숫자만 3,500여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돌아가면서하는 얘기는 거의 같습니다. 한국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자신들의 고국 발전에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이 지구촌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행복 비타민’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 진흥원의 비전은무엇입니까.

 

- 우리 원의 경영전략인 ‘NIA Way’는 ICT 중심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 강화를 위한신경영전략입니다. NIA에서 N은 New Thinking, 즉 새로운 사고를 의미하고, I는 Innovation, 즉 혁신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A는 Advance, 창조경제 발전을 지칭합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사고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하여 창조경제의 발전을 선도하는 창조경영 전략모델입니다.

 

요즘처럼 트렌드가너무 빨리 변하는 스마트 시대에서는 실천전략 또한 스마트하게 무장하지 않으면 도태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NIA Way’의 행동지침으로는 Move, 고객을 감동시키고, Build, 가치를 창출하며, Lead, 진화와 혁신으로 변화를선도하고, Open, 열린 사고로 상상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 원장님의 경영철학에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 원은 그동안남보다 한발 앞선 개척자적 자세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명실상부한 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우뚝 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ICT기술을 활용한 국가사회 현안과제 해결의 선도기관으로 새로운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지식기반 경제에서 창조경제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지식기반 경제에서는 생산수단을 위한 과학기술이 주도적역할을 하였으나 창조경제는 인간친화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과학기술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체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조경제는 기존의 사고방식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국민의 행복과활력을 증진하고 개방과 공유로 미래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새 정부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핵심적 가치를 ICT와 과학기술에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정부 3.0 추진등의 정보화 환경 변화의 중심에는 ‘초연결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라는거대한 물결이 있습니다. 저는 창조라는 새로운 그릇 안에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담아 경제활성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의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함으로써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의 선순환 고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과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정보화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기관으로서 국민, 기업 및 정부에가장 신뢰받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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