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일명 '최순실 아줌마 사건'이다.

그야말로 '어찌 이런 일이...'다.

물론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이 사건은 이미 40년 전에 태동해, 지금까지 야금야금 자라고 있었다.

결국 나라가 무너지게 생긴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 후 이런 '대형' 사건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그런데 이 사건을 놓고도 두 패로 갈린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인 구별은 무의미하다.

어째서 이 사건을 두고 패가 갈리는지 의문이다.

물론 이 사태의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사건은 '팩트'이고, 당사자들이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그런대도 잘못을 꾸지지 않는 부류는 대체 어쩌자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된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엄중하게 나무라는 자세가 먼저 아닌가.

그래야 나라가 하루빨리 바로설 수 있는 것 아닌가. 어느 정도.

국민 모두는 어린 자식을 교육시킨다는 생각으로 이 사건을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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