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개인이나 국가나 마무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개인사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國事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모두가 힘을 보태지 않으면 참으로 암담한 결과일 것이 뻔하다.

그 동안 우리는 문제의 발단이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해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따졌다.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이제는 결론을 잘 내야 한다.

더 이상 따지고만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끝이 좋으면 多 좋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도 異論을 제기할 수 없는 깔끔한 답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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