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혼을 되살려 무너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하자는 운동이 탑골공원에서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월1일 서울 인사동에서 '코레상스'를 선언하고 국민들의 인격혁명을 통해 사회변혁을 이끌어야 된다는 신념을 갖은 민족운동자들이 모여 한 판 퍼포먼스를 벌인 후 인근 탑골공원 원각사 10층 앞에서 탑돌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탑돌이는 그날 이후 오는 3월1일까지 매일 지속되며, 국민 누구나 남녀노소, 종교불문, 정파불문, 인종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이 탑돌이 행사에는 일주일 동안 다수의 시민이 참석했다

.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나라의 운명을 걱정함은 물론 자신의 건재함도 기원했다.

이 행사는 토요일에 더욱 활성화되는데 광화문 촛불집회에 연계돼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탑골공원 탑돌이로 국가 재건의 기도를 한 후 광화문으로 발길을 돌려 뜨거운 함성과 몸짓으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he PeoPl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